호떡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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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8건 조회 767회 작성일 22-11-15 16:17본문
어젠 간만에 이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데
그새 물가가 많이 올랐더라.
아들이 좋아하는 오징어
생굴
귤 한 박스
춘천닭갈비
삼겹살
무알콜 맥주
등등 사서
오징어 볶음과 녹차호떡을 구워 봤는데
지금까지 한 요리 중에서 가장 맛이 없게 됐다.
호떡 네 개 구웠는데 맛이 없어서
아들 한 개, 내 한 개 먹고 두 개는 버림.ㅠㅠ
실급 끝나면 호떡 장사라도 해볼까 했더니
호떡 굽기가 여간 힘들어야말이지.
손에 칠떡칠떡 묻어서 콩기름을 바르고 반죽을
떼는대도 힘들더라.
웬만하면 호떡은 맛난 걸로 사먹기로 했다.
담엔 붕어빵에 도전해볼까싶다.
댓글목록
반죽해서 막바로 구우면 맛 없드라고요
반죽 숙성 시간을 좀 두어야되요
정도면 실패는 아니네요
좋아요 0살만 찔 것 같아 버렸음다. 녹차 호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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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게 보이네. 쿠팡에 호떡 많더라. 구찮구로 뭐하러 굽나. 인건비 안 나온다.
ᆢ무알콜 맥주 뭔 맛이야! 여기가 이슬람 국가도 아닌데^
실패야. 맛없어 버림.무알콜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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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똑이네야
엊그제 친정에 누가 제주도서 낚시로 잡은 갑오징어라고
주셨다고 두마리 가져와 데쳐무겄는디
그래 맛나드마요
오징어종류는 식감과 맛이 좋아서
자주 해먹어여
우리 어려서는 오징어 싼 어류라 알아주지도 않았는데
요즘 귀해지니 알아주네요.ㅎ 어제 생물 큰 거 두 마리 14000댄데 세일해서 11000에 샀어요.
호떡 누르개을 못 찾아서 숟가락으로 대충 꾹꾹 눌렀더니
모양도 밉더라. 전에 한 번은 참 맛있게 구워먹었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