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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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3건 조회 1,165회 작성일 22-10-31 19:07본문
친정 다녀 왔시야
오전에 집안일좀 하고 나가느라 늦어가
1시에 도착혔네
축산코너에서 우족2개에 잡뼈사고
귤 한박스
단감 한박스
스테비아 토마토 네개들이 한박스
반시 한박스 사고
동태3마리 사서 반나누고 임연수 반건두마리 씻어드리고
무, 깻잎, 표고, 팽이, 꽃상추, 로메인 상추,브로콜리, 감자, 당근사서
엄니랑 무 표고는 나눴으
상가가서 총각김치 꼬들빼기 산건 나 먹을거고
엄니는 고등어 조림 한 팩 하고 식혜3통 사다드리고
변비에 좋다해서 생막걸리 3통하고 뻥티기 2봉지 사다드렸으
청소 대충 해드리고
손톱 정리에 팔다리 주무르고 오니 다섯시드만
후딱 동태탕부터 끓여놓고
쉬고 있는디
걸래질을 하까? 마까? 고민하고 있시야
엄니랑 앉아서 이태원 사고 얘기하는디
울엄니도 매우 속상해 하시드라고
잘 키운 아들딸 어린애들이 일찍 갔다고 몹시 안타까워 하셨으
ㅠㅠ
다들 자식 키우는 입장이 된 사람들이 참 그 마음을
어찌 표현 할 길이 읎는겨
다들 힘내자
댓글목록
말 그대로 바리바리 싸 가지고 갔네요ㅎ
부모님이 참 든든해 하겠어요
찬 바람 불고 동태탕 맛있는 계절이예요
어저ㆍ 츰 알았어요
갓 끓여야 맛나지 시간지나믄 걸죽해지드라고요
ㅎㅎ
바리바리 싸가고 비용 다 주세요 ㅎㅎ
엄니가 몸이 불편하신 관계로
장만 봐다 드려요
동생이 와서 한결 수월하그
인터넷 시킬 건 전부 동생이해요
서로 위하는 다정한 집안이예요
뭐든 방금 한게 젤 맛있어요
식은거 두번 먹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