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넘어 시니어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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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4건 조회 761회 작성일 22-10-29 03:48본문
주말에 아이들을 케어한다는 것
바로 자신감 하나로 9년차 하고 있다
처음에는 큰애 한명 이었기에 그런데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
그러다가 둘째가 태어나고 이젠 두명도 자신있다고 ~
그런데 덤으로 막내 셋째가 태어나니
가족 모두가 세명은 안된다고 했으나
난 무사히 지금까지 잘 하고있다
물론 똥기저귀 갈아주고 씻기는 것
내방에서 큰 침대 두개 놓고 잠재우는 것도 ~
때마다 밥 먹이는것
모두가 내가 해야하는일
와이프는 건강도 문제였으나
비위가 약해서 그런일을 할 수가 없었다
결혼하지 않은 딸은 ~ 내가 왜 그걸 하느냐고 ~
지금은 막내까지 모두 용변을 가리니
내가 얼마나 편해졌는지 ㅋㅋ
바로 자신감이었다
그 자신감 아이들 때문에 생긴것이 아닐까 ~
아이들을 케어하는데는 자상함이 몸에 베어있어야
큰소리 내지 않고 늘 그들의 눈 높이를 맞추어야 하고
늘 아이들에게 배려해야하고 ~ 너무나 당연한 일
그러다 보니 나의 성격이 바뀌었다 ~ 지금은
한없이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으로 ~ ㅋㅋ
어디 그 뿐인가
아이들을 위해서 쓰는 돈은 아낌이 없다
간식 장난감 옷 학용품 병원비 등에 요즘은 학원비까지.
아무리 돈이 들어가도 아깝지 않다는 것
물론 와이프는 말을 한다 ~ 아들에게 부담 시키라고
응 아들은 집에서 하니까 ~ 우리집에서 내가 해야지
지금은 와이프가 건강해지더니
아이들 데리고 옷사러 쇼핑 다닌다 ㅋㅋ
그러니 애들이 할머니 할머니 하며 좋아하니까
애들하고 외출하고 얼굴이 환하다
이 나이에 아이들 셋을 케어 하자니
체력이 좋아야 하기에
내 자신을 위해서도 하지만 아이들 때문에
더더욱 운동 열심히 한다
적어도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때 까지는
건강하게 케어해야 하기에
그나마 조금 마시던 술도 아이들이 술 냄새 싫다하여
4년전 뚝 끊어버렸다
결론은 아이들 때문에
나의 성격이 좋아지고
자신감도 배가되어 ~
이 나이에도 무엇이든 과감하게 도전하게 된다
그리고 돈도 많이 벌어야하니 ~ 사회생활에 적극적
건강해야하니 내 자신의 관리가 잘 되고 있고
아이들 눈 높이를 맞추다보니 나역시 그 수준이어야
아이들괴 수준이 비슷한 나를 가끔본다 ㅋㅋ
내 자신을 완전히 바꾸어준 아이들 ~ 고마운 존재들이다
그래서 난 오늘 아침 퇴근길에도 아이들을 데리러 간다
예들아 ~~ 할아버지가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
앞으로도 저의 도전은 계속 됩니다 ~ 아이들 때문에
다음에는 시니어 모델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뜻을 가지고 몸을 만들어 왔습니다
댓글목록
도대체 못하시는게 뭐예요??ㅎ
다음생은 청심님 며느리로 태어나고 싶네요ㅋㅋㅋ
능력되지 경제력되지 자상하기까지ㅎ
무슨 도전을 하시던
응원합니다^^
무슨 도전을 하시던
응원합니다^^
응원 ~ 감사합니다.
아직은 희망입니다.
도대체 못하시는게 뭐예요??ㅎ
다음생은 청심님 며느리로 태어나고 싶네요ㅋㅋㅋ
능력되지 경제력되지 자상하기까지ㅎ
ㅋㅋ 노을님 다음 세상에는
남자로 태어나심이 ㅋㅋ
저는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서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