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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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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760회 작성일 22-10-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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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중에

사월과 시월이 가장 살기가 좋아서 좋다.

시월도 벌써 달포가 다가오는 구먼,

어젠 보름달인지 크고 밝게 빛나기에 밤산책을 했다.

춥긴 해서 머플러와 겨울 패딩을 입고서...만 보 목표도 달성함.


오늘은 느즈막히 일어나서

냉장고 소진 차원에서 멸치, 새우, 피칸으로 볶음을 하고

브로콜리 데쳐서 초장 찍어 먹고

달걀부침은 매일 해먹는다.

식후 과일은 요즘 배가 달고 아삭해서 몇 조각만 먹는다.


아점 먹고

아들이 오후에 수업이 있어서 태워주고

도서관 주변에 차를 세워 두고 5000보 걷고

차에 돌아와서 앉으니 창밖 가을풍경이 좋고 조용해서

도서관으로 들어가질 않고 차에 창문을 열고 폰으로 음악 틀어놓고

저번에 읽던 굴러 다니던 책을 1시간 반 정도 읽고

잠시 화장실 이용과 물 마시러 도서관 온 김에 글 한 쪼가리 남기로 가려고 컴 킨다.ㅋㅋ


발칸 관련 책인데

여행 책인 줄 알고 열어보니 역사책인지라 진도가 잘 안 나가는데

오늘은 집에서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와서인지 집중이 잘 돼서 잼나게 읽히더라.

그리고 내가 여행한 국가들이고 가본 지명들이 모두 나와서 더 잼나더라만.


오늘은 오스만제국 망한 것까지 마무리 했고

또 읽고싶을 때 합스부르크제국 망하는 것 읽으면 된다.


책은 몇 세기를 한 번에 아우르면서 읽으니 그 시대의 흥망성쇠를 알 수 있어 좋다.


뇌는 온니 당만 필요로하니 그것도 집중했다고 급 배가 고프다.

얼른 집에 가서

저녁은 주문해 놓은 생멸치로 반찬을 만들어 먹고

저녁에 마저 5000보를 걸어줘야 만 보를 채운다.


집 갈게요.ㅎㅎ

오늘도 또 하루의 가을이 아쉽게 가네여.

 


추천6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오스만 제국 ~
터키 여행 갔을 때
가이드가 매일 이야기를 해주는데
넘 잼나게 들었던 기억이.
그러나 지금은 머리속에 없네요 ㅋㅋ
보사님에게 좀 들어야하나요

곧 그쪽 나라로 가겠네요
취업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어제 유튜브 보다가 맛나보여서 생멸티를.주문해봄. 집가서 택배 열어보자.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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