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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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6건 조회 1,104회 작성일 22-10-19 12:37본문
나이 들어가며
처신하기 어렵다는 것
너무나 잘 알기에
모든 언행이 참 조심스럽습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의 직원 구성원은
젊은층 그리고 올드세대
이원화 되어있습니다
모대기업이 지난 2019년 자회사로 설립하여
신규공채용한 직원들이 젊은층이며 (갓대졸자들)
거기에 경력자(올드세대)채용으로 구성된 회사
저는 이회사에 사업자로 공사건을 따서 일을 하는데
회사로부터 경력직원으로 근무할 의사를 묻기에 ~ 오키 싸인
그런데 아무래도 직원들과 나이 차이가 많다보니
(20대 /60대) ㅋㅋ
처신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업무 이외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
참 힘들어요 할 말은 많은데 ㅋㅋ
그저 가끔 부담가지 않게 주머니만 엽니다 ~ 말없이
나이 차이가 넘 많으니
제가 그들과 소통하는 방법중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여기에 그 애로사항을 어찌다 쓰겠어요
제 아들보다 딸보다 훨 어린 사람들인데요 ㅋㅋ
4년차 접어드니
서서히 답이 나옵니다
말없이 지내는게 최고다
그리고 약발 떨어지지 않게 커피 햄버거 정도로 ㅋㅋ
입 막음 한다
윗 사람에게는 잘 할 수 있어요
특히 와이프에게도 잘 할 수 있어요 ㅋㅋ
그런데 한참 어린 사람들에게는 ~ 정말 어렵네요
답 아시는 분 ~~~~
댓글목록
지갑을 열고 침묵이 답이더라고요. 요즘 애들 툭하면 꼰대라서 어쩌고저쩌고 쉽게 말하고...ㅠㅠ
좋아요 1
어렵다 어려워~~~자식대하기도 어려운디
넘은 얼마나 어려울까나요~~
11
꼰대
잔소리쟁이
이 두가지 말만 피하면 성공하시묘
훈계질
3대惡
낄끼빠빠
돈 잘쓰면 최고의 지성 불리우묘
요즘 세대 엠젯인지 몬지요
말이 길어지는 자체를 거부하더라고요
업무상 필요한 대화만 해야지요뭐ㅜ
아 그렇군요ㅎ
청심님한테 배워갑니다
세대차이라는게 좁혀지지않는 평행선
같아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 주는게 맞겠죠
지갑을 열고 침묵이 답이더라고요. 요즘 애들 툭하면 꼰대라서 어쩌고저쩌고 쉽게 말하고...ㅠㅠ
좋아요 1
보사님이 제 마음을 딱 아시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