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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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747회 작성일 22-10-20 22:15본문
가을이라 축의금이 많이 나가는 계절이다.
전에 반려견 데려주러 미쿡 다녀 온 아짐이 전화가 와서
한 시간이나 수다를 했다.
한 달에 결혼식이 세 건이나 있어서 부담된다고 한다.
호텔 뷔페 먹으니 혼자가면 20, 부부동반이면 30 정도 낸다고 한다.
우리들이 환갑 전후의 나이가 되니
부모님들 많이 가시고
자녀들 결혼 시기가 도래하니
내야할 돈을 무시 못하는 나이가 됐다.
늙어 병원비
자녀들 결혼으로 전세라도 얻어 주려면
적잖은 돈이 필요한데....
재태크 잘못하여
돈이 없네.ㅠㅠ
늙어서 돈이 있어야 한다고 다들 노래를 불렀는데
인생이 뜻대로 살아지지 않으니
사는 게 녹록지 않다.
전화 온 아짐은 재태크의 여왕이라
돈을 눈덩이처럼 불렸더만.
난 어째 돈이 안 붙는 팔잔지 손대는 쪽쪽 마이너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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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돈이 없어지려니까 이래저래 사라지더만.ㅠㅠ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게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