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도서관 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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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786회 작성일 22-10-26 16:25본문
나무들 절반의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져 있다.ㅠㅠ
비 한 번 내려주면 폭삭 다 떨어질 듯.
아들 태워주고 오는데
은행잎 가로수들이 샛노랑 색으로 최고의 색깔을 보여주더라.
이것도 담주면 끝날 듯.
기동성이 없어
장거리 드라이브 가고 싶은데 못가서 참으로 아쉬운 계절이네.
가을엔 단풍보는 즐거움으로 사는데...
전에 고양살 땐
자유로 달리며 아울렛 가면서 단풍구경이 좋았다.
헤이리며 프로방스 마을, 임진각 등등
고양동이라고 거기가면 중남미 문화원이 있는데 거기 단풍도 볼만 했었다.
그리고 일산 호수공원 메타쉐쿼이아 길도 예뻤고 현백가는 길의 가로수길도 좋고...
하남엔 나무고아원. 뚝방길. 스필 앞의 메타쉐길, 검단산, 멀리 두물머리나 퇴촌 드라이브길이 좋았고
봄엔 벚꽃길 쥑임.
전국 어디를 가나 가을길은 예쁘다.
오늘은 오전에 작은 책자 한 권 읽고 버리고
아들 등교
우체국쇼핑에서 주문한 새로운 쌀 ,리보라이스,, '추어탕, 주문한 거 받아서
밥 짓고 추어탕해서 먹음.
햅쌀인 줄 알고 주문 했는데 '21년이라 아쉽. 몰랐구먼.
세일하기에 샀더니 실수네.
쌀도 종류가 워낙 많아서 골고루 먹어 보는 중이다.
오늘 집 근처에 새로 오픈한 카페가 있어서 커피와 호두를 주문해서 먹고
시방 도서관 왔다.
6시까지 컴 하고
책 읽고 걷다가 가려고 한다.
백조라 심심하기도 한데
또 이리저리 살아보니 바쁘게 살아지는 게 인생이구나~~ㅎ
댓글목록
성현 말씀중에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백조가 과로사 하느리라~~..ㅋ
참고로 쌀은 한번에 많이 사지 마시고
소량으로 최신 도정 한 것을 구매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5키로가 딱인데 아쉽긴 해요. 백조가 과로사한다는 말 일리가 있습니다.ㅋ
좋아요 0이번 쌀은 향기가 거의 없더라. 함양 출신 쌀이네.ㅎㅎ 원래는 급 도정한 5키로를 주로 사먹는데 우쇼엔 10키로 위주로 팔더라. 10키로 먹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지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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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구매를 잘해서 보면 사는 스타일이다. 어제도 우체국쇼핑이 톡에 떴기에 들어갔다가
쌀과 추어탕이 세일하기에 지름.ㅎ
추어탕은 맛있는데 조금 짜더라.
아파트가 신축이라서 근처 상가들이 많이 들어서는데
요근래 우후죽순으로 카페가 네 개나 동시다발로 생겨서 행복에 겨워 다닌다.
베이커리 카페가 그나마 커피값이 5000원으로 비싼데 젤루 맛있긴 하다.
3000원 전후는 그냥 별로다. 싼맛에 마신다.
스벅 커피도 스페셜 아님 별로다.
그래도 커피가 대중화 되면서 많이 싸졌다.
전에 분당살 때 정자 카페거리를 다님서 커피 마시기도 했는데
그당시만 해도 9000원 전후로 커피가 비쌌다.
요즘은 고급진 커피도 5-7000 사이로 가격이 다운 돼서 좋다.
인테리어 생각하면 힐링값으로 비싸게 마신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