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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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1,241회 작성일 22-10-21 00:02본문
지금 결혼의 진심이란 jtbc보고 있는데
내 첫 남친이랑 외모가 비슷한 남자가 나와서 깜놀 했네여~~♡
38세 때 1년간 학원강사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우연히 옛 남친 소식을 알게 되어
몇 번 일탈을 하며 데이트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만남이 이성의 감정은 안 생기더라고여.
그때 일식집 한 번
바닷가 카페 한 번
레스토랑 한 번
카페 한 번
뭐 네다섯 번 정도 만난 것 같은데
내 타입은 아니라서 잘랐네요.
처음도 일방적으로 좋다고 따라다녀서 사귀다가
군대가면서 자연스럽게 소식 끊겼고 손 한 번 안 잡아봄.
그러다가 우연히 38세에 재회 했었는데..
내가 워낙에 애교 전혀없고 석녀라서
처음도 둘째도 깨끗하게 끝냄.
내 인생에 남자는 남편 한 명인듯
지금은 데면데면 하지만
중년의 일탈~~
죄의식도 없고
남편한텐 굳이 말할 이유를 못느껴 비밀유지 중임.ㅋㅋ
댓글목록
추억들이 참 순수하고 맑고 깨끗했네.ㅎ
좋아요 1추억들이 참 순수하고 맑고 깨끗했네.ㅎ
좋아요 1미스 때 인기가 많아서 러브레터도 받고 따라쟁이 머스마들이 많았었는데 이제 늙고보니 다 부질없는 추억일세그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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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남자 만나느라 청바지하고 쟈켓 사입었던...기억이 나네.
학원샘들은 만나지 말라도 위험해 보인다고들 난리고 ...
지나고나니 그런 적도 있었네.ㅎㅎ
팔자에 남자가 없어서 남편도 애도 없을건데
26세에 딱 한 번 결혼운이 생겨 결혼 했고
차라리 혼자 살았으면 훨씬 잘 살았을거라는
어느 점쟁이 스님 말씀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