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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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4건 조회 900회 작성일 22-10-03 07:23본문
지금
비 내리는 이른 아침
강남구청에서 주관하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러 가는 길 입니다
삼성동 봉은사역 대로에서 9시에 출발
동서남북을 돌아돌아
42.195km 풀코스를 달릴겁니다
비 내리지만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물론 와이프 걱정하였지만 ~
다독여주고 나왔습니다
머리속에는
온리 오늘은 어떻게 달릴까 ~ 작전구상중
엔돌핀이 무한히 쏟아집니다
신바람이 납니다
평소에 느끼지 못하는 즐거움입니다
이런 맛에 인생 살만 납니다
위드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녀와서 인증샵 한컷 올리겠습니다
~~~~~~~~~~~~~~~~~
대회 마치고 인증샵
출발전부터 거칠게 내리던 빗줄기는
줄기차게 내렸습니다
결국 28km 지점에서 포기했습니다
동서남북중 ~ 3방향은 달렸는데
처음 양제숲방향
두번째 가락시장 지나 세곡동 방향
세번째 올림픽대교방향
마지막 한남대교 방향 ~
마지막 한남대교 방향 남기고
더는 무리라고 판단하여 접었습니다
총 28km 330m
2시간 33분 23초 달렸습니다
어차피 이대회는 10월 23일 춘천마라톤 훈련 차원이니
우중주 훈련 잘 한것으로 가름합니다
아주 개운합니다
기분 좋아요
집으로 갑니다
가는길에 전통순대해장국으로 ~ ㅎㅎㅎ
제가 참 좋아하는 매뉴입니다
의정부 회룡역 전통순대국 입니다
가마솥 걸어두고 주인이 직접 조리합니다
9000원
제가 좋아하는 매뉴인지라
여러곳에서 먹어 보았겠지요
여기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포장 2개 추가했습니다
와이프도 좋아해서요
댓글목록
땡볕이나 우중 에서나 힘든 부분이 다르겠지만
설레이고 즐거우시면 결과가 어떻든
그것으로 와따죠뭐ㅎ
비오는 날 마라톤은 두배가까이 힘들듯 합니다.
비싼 마라톤 화 젖는거 싫어서 전 죽어도 비오는 날엔 안뛴답니닿::;;
비오는 날 마라톤은 두배가까이 힘들듯 합니다.
비싼 마라톤 화 젖는거 싫어서 전 죽어도 비오는 날엔 안뛴답니닿::;;
비오는날 우중주는 여러가지로 더 힘들지요
런닝화가 물에 철푸덕 철푸덕 하니
한짐이지요 ~ 물론 런닝화 문제 생깁니다
오늘 32만짜리 신고 달렸는데
세척해서 잘 말려야지요
땡볕이나 우중 에서나 힘든 부분이 다르겠지만
설레이고 즐거우시면 결과가 어떻든
그것으로 와따죠뭐ㅎ
바로 그겁니다
즐거움 ~ 행복함
비록 완주는 못했지만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합니다
달님 비오는날 맛난거
올려보세요
시각 만족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