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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7건 조회 1,048회 작성일 22-10-03 21:52본문
읽다보니 갑작생각나네야
결혼 후 1년 안되었는디
이가 안좋아 크라운 두개를 씌엇으
주말마다 시댁다니던 시기여서
주중 뭐했냐 물어보시길래 치과에서 크라운해야 한다고 치료받고
왔다니까
당시 유행하던 as얘기를 하시대
친정가서 as받고 오라고 아직 1년 안되었으니까
뭐 웃자고 하는 소리겄지만
좀 화가 나드만 표정이 하나 변하지않고 저런얘기하니 좀 기가찰까나
당시 애덜아빠 라식초창기라 메스로 하는거 400주고 했는데
것도 친정서 해줬거든
첫사위 눈시술받는다니 시술비 내주러 울 압지가 서울안과(안과상호명)
오셔가 내주고 가셨거덩
지금같으믄 엄니도 아들 눈시술한거 as햐주시지 왜 사돈이 지불한거
아시면서 그깟 크라운 얘기를 그렇게 하시냐 얘기하겄지만
그때는 뭣도 모르고 친정가서 얘기하니 울엄니
이치료비까지 흔쾌히 주시드만
에허
당시는 아들가진 유세가 참...썩쏘다 ㅋㅋ
지금 울 시엄니 이빨빠진 호랑이랄까나...심이 많이 빠지셨지
어른이 어른 대접받으려믄 특히나 가족간에
말뽐새 평소 잘혀야되야
댓글목록
시엄니 흉 타임?
난 어디서부터 시작점을 둘까
너무 많지만 지금 이세상에 안계시니
꿀떡 삼키것어ㅋ
암튼지 서운한거 내 며느리에게
절대 그러지 마라야지 결심으로
꼭꼭 새겨 두었지
고부관계가 좋기가 힘들어요
부부관계 이상으로 서로 노력이 필요한
관계죠
아내분한테 잘 하시는게 그 몫도 있겠군요ㅎ
백퍼 동감임다.
좋아요 0청심님도 이백점 시압지~
좋아요 0
시엄니 흉 타임?
난 어디서부터 시작점을 둘까
너무 많지만 지금 이세상에 안계시니
꿀떡 삼키것어ㅋ
암튼지 서운한거 내 며느리에게
절대 그러지 마라야지 결심으로
꼭꼭 새겨 두었지
저는 사정상 제가 차남인데.
부모님 부양했지요
때문에 지금도 와이프가
시부모 흉을 봅니다
전 말이 없어요 ㅋㅋ
그리고 장모 장인에게는
저는 늘 고마운점만 이야기해요
아무리 그래도 와이프의 흉은 바뀌지 않아요
저는 늘 감사하게 생각하지요
부모님 부양했으니
제가 무슨 할 말이 ~~
고부관계가 좋기가 힘들어요
부부관계 이상으로 서로 노력이 필요한
관계죠
아내분한테 잘 하시는게 그 몫도 있겠군요ㅎ
네에 달님 이해가 빠르시네요
그래서 평생 두고두고 갚아주겠다고 했지요
그 약속 지키고 있습니다 ㅋ
받은대로 내리가기 마련일텐데
언니는 며느님한티 진짜 잘허야
지난번도 신발도 사줬담시
캬 울엄니 신발 이멜다같은디 나보고 하나
갖다신으라 ㅋㅋ
신던거
신혼때도 그러드만 이번추석에도 그럿대
엄니 실컷 신으세요~~했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