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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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1건 조회 1,049회 작성일 22-09-18 23:21본문
(던킨 아닌 컬킨. 치킨은
더더욱 아님)
일주일이 넘었다.
장기간 외유하고 돌아와
들어오면 익숙하지 않은
특유의 냄새.
우선 택배부터 처리.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소개한 책 "엔드 오브 타임"
(브라이언 그린) 조금 읽다가
어머니 집에 독서용 안경을
나두고 온걸 뒤늦게 깨달았다.
청소부터 시작 ᆢ사람의 흔적조차
없었는데 웬 먼지가 많은지.
깜박하고 닫지 않은 방충망
사이로 비가 스며들고.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에 들어있는
음식 정리 ᆢ비오면 못 버리니까
냉동고로 이민시켰다.
복층에 올라가서 혹 누수가
있는지 확인 ᆢ씰데없는 전화는
꾸역꾸역 밀물처럼 밀여오고.
(추석도 지났는데 휴일 왜
전화하나)
타국에서 온 전화는 안 받을
수도 없고 30분 넘게 통화했다.
여전히 지나내나 성깔은 살아있다.
(져준다)
여기다 빨래넣고 건조한거
개키고 ᆢ시간이 훌쩍.
마트에 몇 가지 찬거리 사러갔다
우산까지 부러졌다. 돌풍에
골바람으로 우산살이 그냥
밀려서 부러졌다.
IC ᆢ오메가에서 나온 레드컬러
어머니 우산인데 수리는 불가하다.
잔소리 들어야한다.
쿠팡 와우 회원이다.
쿠팡플레이에서 공짜로 볼 수
있는게 3편 있는데 ᆢ
스맛으로 한산을 볼까
망설이고 있다.
단독주택 지역이라 전봇대에
어지롭게 얽힌 전선의 울림이
가깝게 들린다.
이 날씨에 가출이나 버려진
길냥이들은 어디서 생존할까
걱정도 잠시.
피곤한데 잠은 안오네!
비바람에 심란하기 그지없게
감정의 기복조차 없는 중년의
남자에게 어쩌란 것이여.
나 홀로 집에^
댓글목록
오늘 게시판 딜다보니
우리타블님 잉끼폭발 이시네에에요오.
근데 느즈막이 궁금한게 있는데..
거 몰타좌 한티 엄니 뒷모습? 사진은 왜 보낸검꺄.
농협지인중 높은사람도 없고,
미국에 전 애인인지 마눌인지도 없고,
잘 나가는 미술전공 여동생도 없고,
경북지역에 아는 구,시 의원도 없는..
좁은 저의 상식으론 대체 그 이율 모르겠네..ㅡ.ㅡ
메실고추장은 나 한테 보내주등가 에라이.
오늘 게시판 딜다보니
우리타블님 잉끼폭발 이시네에에요오.
근데 느즈막이 궁금한게 있는데..
거 몰타좌 한티 엄니 뒷모습? 사진은 왜 보낸검꺄.
농협지인중 높은사람도 없고,
미국에 전 애인인지 마눌인지도 없고,
잘 나가는 미술전공 여동생도 없고,
경북지역에 아는 구,시 의원도 없는..
좁은 저의 상식으론 대체 그 이율 모르겠네..ㅡ.ㅡ
메실고추장은 나 한테 보내주등가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