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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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도처럼산다 댓글 1건 조회 944회 작성일 22-10-03 23:48본문
선과 악을 말하지만
마땅한 선도
마땅한 악도
동의를 얻지 못하였으니
살의는 빈 웃음 속에 숨고,
호의는
남몰래 그림자 속에 숨는다.
바람이 분다고 경계가 무너질까?
경계가 무너지면
지켜온 모든 것들의 의미마저 무너질 터,
시끄러운 것들은 모두 창문 너머의 일이니
문 잘 닫으면 될 일,
지나가는 사이에
진지한 건 배고픔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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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올만에 오셨네요 반갑네요 비가 많이 옵니다요 건강 하시압 자주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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