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왔더니 웬 미친 또라이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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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2건 조회 1,533회 작성일 22-10-04 12:34본문
아들 태워주고
도서관엘 와서 시월에 나온 잡지들과 신문 좀 훑어 보고
주식창 보니 네이버가 많이 떨어져서 좀 샀더니 더 떨어져서 마이너스 됐네.ㅠㅠ
컴 좀 켜고 놀라고 하니
바로 앞좌석 20대 같은데 전화를 하는지 뭘 하는지 계속 떠들
고 중얼거리니
신경이 쓰여서 직원한테 주의를 좀 주라고 얘기하기
그 직원왈 벌써 세 번이나 주의를 줬는데도 계속 그런다고 한다.
가만보니 정신에 이상이 있는 듯.
정신병자는 피하는 게 상책이라서 무시하기로 했다.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는 00꼴 나거든.
ㅠㅠ
요즘 젊은 사람들이
욕도 잘해
마약도 잘해
미틴 것들이 많이 보이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미쳐버리것네.
댓글목록
조현병 있는 애들 좀만 기분 상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온갖 욕설에
심한 경우 칼부림까지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험악한 세상 똥 피해서
안전 독서 하십쇼 보사님 ^^
요샛말에
배우자선택시 좋은사람 찾을게 아니라
말짱한 사람 찾는거라네요
개념이 없는건지 진짜 정신에 문제가 있는건지
요즘은 사람이 젤 무섭다고
함부로 뭐라고도 못해요
개념이 없는건지 진짜 정신에 문제가 있는건지
요즘은 사람이 젤 무섭다고
함부로 뭐라고도 못해요
맞아요. 무섭네요.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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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샛말에
배우자선택시 좋은사람 찾을게 아니라
말짱한 사람 찾는거라네요
살아봐야 하니,,ㅠㅠ
좋아요 0아직까진 조용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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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나서 눈이 마주쳤다. 그래서 내가 왜 자꾸 떠들어요? 하니까 눈을 아래로 내리깐다. 함 붙을려고 생각 중인데 이여자가 쌈에 동조를 안하고 눈 내리깔고 조용하게 있네.
또 떠들면 일어나서 시끄럽다고 했잖아? 해봐야지.
가만보니 환시 환청이 들려 그러는가 싶은데 이거 또 마약 부작용 아녀? 112에 신고해야 한나? 좀더 관찰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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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얼거리네. 한 번 일어나서 계속 쳐다보고 있어봐야겠다.
왜 쳐다보냐고 물으면 떠들어서 시끄러워서 쳐다본다고 해보자.
뭔 상관이냐고 하면...싸움 시작 되는거지.ㅋ
일어나서 보다가 눈이 딱 마주쳤네야.ㅠㅠ
눈 마주치니(2번) 스발스발하네.(입모양이)
생긴 건 역삼각형이고
또렷하지 못하고
입을 벌리고 있으며 침이 좀 흘러나온다.
검은 조영남 안경에
머리는 지저분하게 묶고 흐트러진 모습이네.
인상을 구기고 계속 궁시렁 떠듬.
도서관에 조용들 한 곳에
저러니 정신이 가출한 게 틀림이 없음.
내가 일어나서 계속 자기를 쳐다보며 눈을 두 번 마주치니 조금 조용해지는 것도 같은데
지켜보다가 안 되면 한 판 붙을까봐.ㅋ
조현병 있는 애들 좀만 기분 상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온갖 욕설에
심한 경우 칼부림까지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험악한 세상 똥 피해서
안전 독서 하십쇼 보사님 ^^
나도 갱년기로 힘든데 오늘 조현병 하고 함 붙어보고 싶네요.
하필이면 바로 앞에 앉아서 ㅠㅠ
나, 폭발하면 오늘 도서관 난리난다고 봐야져.
좀 조용해져서 지켜 봅시다.
어떻게 생겼는지 일어나서 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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