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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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792회 작성일 22-09-29 14:31본문
요즘 밤철이라
새벽장에 밤이 많이 나왔더라.
옥광밤 비슷하게 생겨서 한 망 살려고 보니
밤벌레 한 마리 겨 나와서 식겁했다.
그래서 사지 않았음.
산간오지 컨츄리걸인데도 벌레공포증이 너무 심해
농작물에서 나오는 벌레를 발견하면 기겁한다.ㅠㅠ
뼛속까지 촌녀인데
벌레 무서워 하는 건 서울여자 저리가라여.
태생이 시골이라
지난한 내 인생이여~~
ㅂㅎ처럼 서울 어딘가에서만 태어났어도
아마 한 자리 하고 살았을 것 같은디....
출생이 참 거시기 하네여.~~♡
담 생엔 프랑스 에펠탑 부근이나
오스트리아 빈 근처
영국 중 한 곳에서 귀족으로 태어나서 우아하게 살아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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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틀거리는 벌레 외엔 별루 안무섬
급하면 맨손으로 막 잡아여ㅋ
유년 트라우마가 있었나 싶네요.ㅎ
좋아요 0유년에는 개복숭아 익은 거를 밤에 멍석 깐 마당에 둘러앉아 먹기도 했다. 복숭아 벌레 먹으면 눈이 밝아진대서 그런데 세상살이가 좋아지니 디지털세상에 벌레먹어도 무소용이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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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은 가늘고 길게~~
얼굴은 호리호리 지적으로 창백하게~~
전형적인 귀족의 삶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