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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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6건 조회 862회 작성일 22-09-20 22:34본문
애들 어려서 2년 살아보고 정말 간만에 가봤다.
그때보다 건물이 많아지고 복잡해진 느낌!!!
울딸 초 1때 살았었는데...
그때 참 재밌게 살았었다.
학교 동기 친구가 두 명 살아서 자주 만나 수다.
그땐 타임월드라고 있었는데 백화점 셔틀이 아파트에 데리러 오고 태워주고 했더랬다.ㅎㅎ
한 친구 남편은 그때 신탄진에 있는 한라공조에
또 한 친구 남편은 연구원으로...
이젠 다들 서울로 와서 산다.
오래 전인데도 동네 이름들이랑 가본 곳들이 다 기억이 나더라.
'93년 엑스포 구경 갔던 기억들
엑스포공원에 ㅅㅅㄱ백화점이 생겼더만.
이제 1주년찬가본데 예쁘게 잘 지어놔서 힐링 되더라.
38층 스벅에서 전망보며 커피 마시는 것도 좋고
백화점도 서울권 보다 더 좋더라만.
거기서 4시간이나 놀다왔네.ㅎㅎ
심심하면 또 마실가야지.
강뷰 보면서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봄.
댓글목록
아~대전에도 잠시 사신적이 있으셨군요.
실은 엑스포 저자리가 예전에는
하루에 버스 두번다니던 곳이었는데
말그대로 천지가 개벽한동네 였어요.ㅋ
제 선배나 친구녀석들중 갈마동.월평동쪽 에서 땅좀 가지고 농사짓던 집들이 그덕에 벼락부자 된사람들도 많고
제가 어릴땐 목동에서 유성 만년교 다리밑까지 도시락 싸가지고 4시간 걸어가서 물놀이 하고 다시 걸어서 집에 오면 깜깜한 저녁이 되고..
그 옛날 대전 구석구석 동네가 눈에 선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많이 변했죠. ㅎ
고향이었네요. 깔끔하고 살기좋게 변해가네요.
좋아요 0어린이 날이면 애 데리고 카이스트에 놀러감. 엑스포공원 도시락 싸들고 놀이기구 타러....오늘보니 말끔히 정리 돼 보이고 놀이기구는 안 보이더만
좋아요 0살 게 없어서 밥 사먹고 소금빵 4개 사고 트러플 소금 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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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13분 찍으니 주차료가 26000원 정도 나오는데
앱 깔고 3시간 무료주차 이용하고 지하에서 밥 먹으면 2시간 주차 쇼핑은 하든지말든지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하루 5시간 맥시멈. 스벅 38층 뷰 보면서 힐링하기 강추!!!
옥상도 예쁘더라. 구름이 다한 하루~~♡ 1주년 행사도 하더라만. 애들 참 좋아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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