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두 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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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셨더니
잠이 오지 않는다.
11시쯤에
남편 카드로 병원비 215만 내고
주유 만땅도 남편 카드로
외식도 남편카드로...
다들 보내고
스필가서 쇼핑 하다가
좀 전에 들어옴.
14000보 넘게 걸음.
낼 청와대 놀러가야해서
들고다닐 선풍기 샀다
집에 두고와서...
인생 살아보니 별 볼일 없더라.
희노애락
산전수전 겪고나니
이타심....배려...초탈은 자연스럽게 생기고
내탓이오 하면서 수용하고 용서하며 용서받으며
어울려 살다 쥐도새도 모르고 자연으로 돌아가면 된다.
삶은 행복한 것 같아도
갈땐 불행이다.
선풍기 예쁨에
오늘밤은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힐링받자.
댓글목록
엥....이건 또 뭬냐?
전국민 의보시대에 오장육부를 꺼냈다 닫아도
병원비가 215만원이 나오지 안겠다
이 연식에 이러케 골골댈꺼면?
가야(?) 하는거 아닌가.....연명하듯 살아야 고통수반!!!
이거이 뻔한건데.....풉
보사온냐와 그간의 인연으로
삼베 옷과 오동나무는 엉아가 준비하겠습니다
내 마리 마죠 안 마죠?
그건 그러코....움직이는 송장 마누라
온냐 남편은 도대체 왜? 이러케 재수가 읎는겨?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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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풍기를 사셨네요
저는 청와대 당첨이 안되어서 ㅋㅋ
다시한번 신청을 해보려고 합니다
구경 잘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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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 맛나보여서 사왔더니 먹어보니 시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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