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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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2건 조회 852회 작성일 22-09-18 20:52본문
어제 아침 9시 퇴근길에
아들집에 들려 손주들 셋 데리고
문구점. 마트들려 집으로 ~
문구점에서 사온것들 일일이 같이 한다
어제 좀 더운날임에도 애들은 그닥 더워하지 않는다
밖으로 나가서 매주하는 자연학습을 해야한다고
그러니 주문하는 것이 많고 일일이 따라 다녀야하고
때가 되면 먹는 것도 각각 다르니
최하 세가지 이상 찬거리 준비를 하고
전에는 인스턴트식품 먹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하루에 한번 정도는 편하게 해준다
넘 할 것이 많아서 ~
문제는 밤 늦은시간까지 잠을 자지 않는다
물론 오후에 잠깐 낮잠을 자기 때문일까
나는 새벽에 일어나 일요일 마라톤클럽에서 하는
정기마라톤훈련을 나가야 하는데 ~ 늘 그렇지만
어제는 밤 12시가 넘어도 잘 생각을 안하니 ~ 억지로 ㅋㅋ
그리고 난 4시에 일어나 장거리훈련이라 (30km)
일찍 준비하고 나갔다 ~애들은 와이프에게 부탁하고
그리고 30km를 달리고 ~ 8시 즈음
회원들과 전주콩나물집에서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데.
벌써 전화가 온다 ~ 할아버지 빨리오라고 ㅋ
회원들도 다 알고 있으니 양해를 구하고 먼저 자리를 뜬다
그렇게 시작하는 일요일하루 ~ 집에 도착하면
애들 씻기고 밥 먹이고 옷 입히고 20분거리 교회로 ~
4살 막내 영유아반 꼭 할아버지만 찾으니 할 수 없이
영유아반에서 시종 안고 앉아서 예배를 본다
엄마 아빠 그리고 다른가족도 모두 ~ 노 ~ 온니 할아버지 ㅋ
대예배실에서 보면 앉아서 나 혼자 졸수도 있는데
예배드리고 다시 집으로 ~
그 때부터 복잡한 하루 낮시간이 시작된다
나는 늘 오분대기조
유일하게 잠깐 쉴 수 있는 시간은
막내가 오후 3시 정도면 낮잠을 잔다
그 때 같이 자는 꿀잠 ~
그러니 애들 셋 케어하는
며느리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며 ~
오늘도 조금전 애들 데려다 주며
며느리에게 맛난거 시켜먹으라며~ 신사임당 한장 주고왔다
아이처럼 좋아하는 며느리가 넘 이쁘다
늘 그렇지만 오는 길에 속으로
그래 애들 잘 키워주어 넘 넘 고맙다 ~ 며느라
나는 그들을 위해 작지만 하나둘 준비하며 살아갑니다.
댓글목록
제가 매주 잠시 애들 육아를 하다보니
며느리의 그 부분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토요일 밤 ~ 아들 부부애를 돈독히 ㅋㅋ
부부가 그래도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애들 잘 키우며 사랑하며 살지요
그것이 저의 바램이기도 하고요
와이프 애들키울 때
부모님 함께 살아서
애들 케어 많이 받았는데
그 고마움을 지금도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 저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한다고 그럽니다
제가 육아할 때 누가 하루 애기좀 바주면
잠 한번 실컷 자보는게 소원 이였어요
친정엄마 안계시고 시댁은 가바야
애보랴 일하랴고요
며느님이 시아버지께 정말 젤 감사한
부분일거에요
제가 육아할 때 누가 하루 애기좀 바주면
잠 한번 실컷 자보는게 소원 이였어요
친정엄마 안계시고 시댁은 가바야
애보랴 일하랴고요
며느님이 시아버지께 정말 젤 감사한
부분일거에요
제가 매주 잠시 애들 육아를 하다보니
며느리의 그 부분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토요일 밤 ~ 아들 부부애를 돈독히 ㅋㅋ
부부가 그래도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애들 잘 키우며 사랑하며 살지요
그것이 저의 바램이기도 하고요
와이프 애들키울 때
부모님 함께 살아서
애들 케어 많이 받았는데
그 고마움을 지금도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 저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한다고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