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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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911회 작성일 22-09-15 11:07본문
느즈막히 일어나
고지혈증약과 갱년기 보조 훼라민제를 복용하고
세수하고
딸래미 반찬 해주고 나온 통들 챙겨
차에 갖다두고
나뒹구는 동전들 챙겨 은행가서 통장에 입금(23000)
홀가분한 맘으로 역앞 카페에 와서 커피 한 잔 마시는 중이다.
8월 천 만원 정도 매입한 주식 계속 떨어져서
오늘 손절했다.
총 160만 원 손실....
묻지마라 좀 쉬어가자.ㅋㅋ
인생 뜻대로 살아지지가 않더란말시
내나이 지천명 이후엔 비자금 1억 정도와 새차 좀 좋은 걸로 구매하고
여유롭게 여행이나 하면서 살아야자 생각하며 살았건만 현실은 반대가 돼버렸다.ㅠㅠ
'18년 최저가에 판 집은 현재 6억이 오른 상태고
작년 고점에 분양받은 아파트는 떡락 중이고
중도금 대출은 오르고
아프고
현실은....비자금 다 털어 중도금에 보태고
이제 용돈 정도 남겨뒀다.
내 인생 가장 힘든 고난의 50대를 보내는 중인데
한동안 우울감도 있었는데 맘 다스리며 살아내야지 한다.
그래서 하루를 여행하듯이 살고자함.ㅎㅎ
지금 살고있는 집은 리조트라 생각하고 사는 중...
카페에 앉아 있는데 강바람이 션하여 일어나기가 싫네.
지인들 만나 점심 먹을까 하다가 포기
요즘 광화문 새단장 했대서
이제 광화문행 전철을 타고 광장을 둘러보고.교보가서 신간구경 좀 하고
피막골 가서 밥 사먹고
더현대 아님 명동과 남대문가서 쇼핑하고
오밤중에 집엘갈까 생각...
일단 하루 싸돌며 제대로 힐링 받아보자.
서울구경 찍어 올리리다.ㅎ
댓글목록
남편이 집 팔지말라고 해서 엄청 싸워서 팔고
고분양이라 분양포기 하라고 했는데 싸워서 계약 했고.....
남의 편한테 좀 미안해야 하는데 그러지않기로 했다.ㅎ
지나간건 잊어야죠 안그럼 화병나요
그간 보아온 바 보사는 집순이로 있음
우울해져요ㅋ
서울구경 실컷하고 기분 좋아져서
귀가하세요ㅎ
지나간건 잊어야죠 안그럼 화병나요
그간 보아온 바 보사는 집순이로 있음
우울해져요ㅋ
서울구경 실컷하고 기분 좋아져서
귀가하세요ㅎ
동적이고 역마살이 있나싶네요.ㅋㅋ 서울이 갈 데도 많고 놀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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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집 팔지말라고 해서 엄청 싸워서 팔고
고분양이라 분양포기 하라고 했는데 싸워서 계약 했고.....
남의 편한테 좀 미안해야 하는데 그러지않기로 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