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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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4건 조회 991회 작성일 22-09-07 22:06본문
99,99999..% 세븐 나인
착각들 하신다. 유교적인
전통이든 조상을 모시든
지낸 음식으로 식구들과
나누어 먹던ㅠ.
생각을 조선시대에 맞추자.
사대부나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누가 요즘처럼 상차림 했겠나?
양반도 다같은 양반도 아니고
소 도축도 엄격히 금지되었다.
쌀밥 한 공기에 물이라도 올리면
다행이지.
일제강점기에 수탈당하고
육이오 전쟁과 산업화에
먹고살만 한지 겨우 몇 십년이다.
살만해서 상차림 가짓수도
늘어났다. 대대로 부를 이어온
사람들이 대부분 유명한 반가집이다.
가양주 부터 ᆢ쌀막걸리도 금지한
세상에 언감생심 가양주는 서민들이
먹을 수 없었다.
이게 불과 70년대다!
상차림은 식구가 많으니까
많이 차린게 정설이다.
우리집 기준(아까 말한 중복된
부분은 빼고)
육적=간장과 물로만 한다.
육포보다 부드럽고 육즙도
느켜진다.
진주식 냉면에 나오는 육전은
느끼해서 안 먹음.
전=동태전이나 대구전 ᆢ튀김가루나
밀가루 넣지 않고 노른자 사용.
밀가루나 튀김가루 식으면 맛 없음.
(키친타올에 물빼고 밀가루
살짝 입히기 함)
꼬지=맛살이나 햄에 기타등등 꽂은 거
여동생이 해온거 보는 앞에서 쓰레기 통.
(이게 첨가물 투성에다 느끼한게 맛있나
몰러?)
문어= 먹물 터지지 않게 내가 손질
하거나 손질해옴. 직접 삶음.
주의 ᆢ싼거는 조심 문어다리가 짧거나
8개인지 오징어는 10갠가 확인.
울집은 내 해장국 용도로 명태포 사용.
어적= 시장에서 소금 간 다해줌.
하루정도 말렸다가 큰 찜솥에
넣고 대략 15정도 찜.
후라이팬에 튀긴듯 기름 범벅된 거
안무거. 올라가지도 않음.
편=떡은 재래시장 나물 주문한
가게 옆집에서 그냥 산다.
유과=사용 안한지 오래. 먹을 사람도
없다.
육전은 산적꼬지 형태로 하는데
이것도 마트에 판다.
요즘 다들 직장따라 타지에 해외에
가는데 종손집 아니면 올 사람도
없다.시골에 형제들이 많으면 모를까.
50대면 자기집 제사 다 각각 있는데
언제 가나. 이미 먹고 왔는데 과일이나
음주사고로 술도 안 먹으니 그리 할
일도 없다.
대신 질좋은 거 비싼거
장만들 혀. 내가 먹으니까.
가짓수 줄이는거 부터^
(그럼 별로 할일도 없어.
큰거 설거지는 내가 해)
#울집은 내가 보스니까
이렇게 지내.
댓글목록
바라 타불네도 냉중 타불 없으면
이어갈 사람 없자나
조카들이 하것나
바라 타불네도 냉중 타불 없으면
이어갈 사람 없자나
조카들이 하것나
아무리 존경하는 어머니가 죽거나 사랑한 딸이 죽었다면 끝나듯이 나도 내가 죽으면 끝이야!
좋아요 0딸? 첨 듣는 소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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