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가는 재래시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821회 작성일 22-09-08 00:44본문
재래시장 갔다가
더위에 많이 힘들었다.
수박 한 통과 샤인머스켓 한 박스만 사고
카페에 가서 아아 마심 ㅠㅠ
더위는 못 견뎌하고 힘들어졌다.
그래도 명절밑이라고 사람들도 많고 시끌벅적 분위기 나더라.
엿장수 아저씨 각설이 옷을 입고 가위질 하며 흥을 돋구고
트로트 틀고 구걸하는 사람
몇 군데의 생선가게들 하나같이 냉동 명태포를 다듬고 썰어내는 모습들
김 구이 앞의 가다리는 행렬~~
전집
떡집
제수용품들
...
근데 구매자들 나이대가 죄다 50대 이후고
젊은 사람들은 보이지않더라
대형마트나 온을 이용하겠지 생각 하면서
이런 정겨운 모습들도 서서히 역사속으로 사라질 문화구나 생각했다.
급변하는 시대의 패러다임 속에서
MZ세대
웹 3.0
ESG
키오스크
...
왠지 삶을 리셋해야 될 것 같다.
세상이 많이 변해가는 중이여~~
따라가기 벅차여.
추천3
댓글목록
어디가나 그런 분위기입니다
우리세대가 가고 나면
아마도 사라질 문화가 아닐까요
의정부는 참 별난곳입니다
서울 경동시장같은 ~ 조금은 비슷한
토스 가입 했는데 현금이 없어 이자가 안 생기네...텅장여.
폰도 바꿀 때가 됐는데 토스에서 알뜰폰 출시하면 갈아탈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