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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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9건 조회 1,175회 작성일 22-08-31 16:04본문
뭐 커다랗게 나더니
노랗게 고름지고 견딜수읎는 아픔에
병원갓더니 종기랴 흑흑
큰 게이지바늘로 뚫어 짜내고
식염수 소독하고 주사맞고 연고발라 밴드붙히고 왔는디
하마 피가 옷겉으로 다 베였
날씨 찬바람불믄서 호몬균형 깨지가 요새 등드름 환자덜
제법온다네
내 아픈거 참다참다 갔는디
솔까 바로갔어야되 ㅠ 게으러가
흑흑
보험적용받아 7천및백 내고 왔시야
가까운디 양심적인 병원여서 내가 혜택을 많이 받으야
참 고마운일여
그려도 갈띠되믄 고민을혀
걸어가나 버스타나 운전할까 ㅠㅠ
걸으믄 15분 버스타믄 마을버스3정거장 운전하믄 5분인디
거참 ㅋㅋ
고름이라도 내 피빼고 왓다고 시방 기운이 쪽 빠지가
듀눳네 하튼가네 죽므믄 늙어야지~~~(아걍꺼)ㅋㅋ
댓글목록
많이 아팠겠네요
의사 앞에 앉으면 겁도 나고 ~
그래도 그렇게 하고 나면
바로 좋아지잖아요
종기 ~ 것도 우리몸에 때론 필요하다고 하던데
언젠가 의사의 말이 생각남요
의미는 모르겠어요
[등창] 가볍게 보지 마시고 서두르세요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는 憂(우)을 범해선 아니됩니다
조은 하루 보내삼
초딩때 무릅에 종기가 나서 핵꾜 안가고 빈둥거리다 아랫집 싸나운 장닭 귀경갔드랬죠
그늠이 실실 다가오드니 내 무릅팍 종기를 쪼아버렸습니다
무릅에 구녕이 크다랐게 나면서 심이 쏙 빠졌는지 기냥 나아 버렸습니다
담에 또 종기생기면 싸나운 장닭 찾어가보시는거 추촌합니다 ㅋ
종기 하니까 이명래 고약 생긱나네ㅋ
나 어렸을 땐 다치면 빨강약
배 아프면 까스명수,훼스탈 연탄가스 마시면
김치국물 한사발...그래었지ㅋ
고약 안붙혀봣는디
생각해보니 으릴땐 종기도 안나구 깨끗혔네 큭
은젠가 정육식당서 가스중독 되가
사이다를 벌컥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
국민학교 3학년때 남자 짝궁이
연탄가스로 죽었어
내 이름도 안잊어 유병찬
너무 충격먹어 밥도 못 먹고
새들새들 어린이 우울증 걸려었다
헉 인날엔 가스중독사고 뉴스서
종종 ㅠㅠ
우리배에 인도네시아 선원 한녀석이
작년에 출항하고 한달좀넘었을무렵
어깨 뒤 등쪽에 종기가 나서 아프다고
브릿지 올라왔기래보니 환부는 동전만하게 부었고 가운데 한1cm 정도 심이
박혀 그거 짜내고..
린코 마이신 였나?겐타 마이신이었나
주사 놔주고..(배에와서 사람엉덩이에 주사놓는법을 배우고 선원들 아플때
선장감독아래 주사놔주고 있음)
고약이 안실려서 매일 아침에 고름짜내고 드레싱 해주고 근한달만에 낫게 해주었네.
기름기 많은 튀긴음식 많이 먹는인니선원들이 종기가 많이 난다고 하드만..
기름기 좋아하긴하지야
튀긴거는 고무도 맛난다는디
하마 나이들어 쑤신디는 읎는디
피부질환으로 고생 흑흑
주사는 스테로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