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구구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5건 조회 1,176회 작성일 22-09-01 15:32본문
6시반에 압지 모시고
산소갔었시야
벌초는 말끔히 해놨는디
문제는 들어가는 초입을 안혀놔가
생생한 왕거미줄과 우후죽순 자라난 나무들이여
아니 벌초함서 산입구는 못해줘도 입구계단 옆은 해줘야지
너무 하드만
울압지가 맨손으로 나뭇가지 꺾어놔 거미줄 제게해놔
다른 친척분들 오시기좋게 땅 다져놔
울압지가 보더니 척척 일을 하시드만
이른 아츰부터 웬 화물차덜이 글케나 많은지 용인인디
한시간 걸렸시야
묘소에 절하고 설 올라오는길이 출근시간이라 또 막히고
그러대야
그려도 압지랑나랑 가서 음식도 올려 술도올려
절도 햐 할 일 하니 맘이 편하드라
오고가고 차 안에서 깡통전세 얘기부터 벼라별얘기 다 혔지모
시간이 좀 기냐 ㅠㅠ
다녀와서 엄니가 필요하다는거 마트가서
하이타이가루 피죤 계란 무 소고기국거리 돼지고기찌개용
오이 등등 샀는디 것도 압지랑가니 무거운거 척척 들어주시는디
걱정되드라야 울압지도 허리 안좋아서 운동 그만둔지 오래거덩
내는 엄니방 주방 치워드리고
장도봣으니 나와서 울집오자마자 일하는디
하마 화분이 과습이 갑작잎사구 다 떨어지가
고무나무 상태가 안좋아가
당근 내놧드니 바로 두명연락와 가져가셧 ㅠㅠ
새잎 여리여리 싹나서 이젠 갠찮것다 싶었는디
아효 속상혀
빨래 널고~
댓글목록
울압지 딸래미 운동화 흙묻었다고
물로 닦아주시고
신발 고무 누렇다고 오래된거 버리고
새거 사신으라고 흑흑 백마논을 ㅠ
바쁜하루 보냈네요
야라 소소한 행복아 이게 바로 소소한
행복이다야ㅋ
보고 배워라ㅠ
바쁜하루 보냈네요
야라 소소한 행복아 이게 바로 소소한
행복이다야ㅋ
보고 배워라ㅠ
앜ㅋㅋㅋ
정답이네야~
역시 울 노을님이 뭘 아신당게~
효녀딸이라고 아부지께서 백마논씩이나
엄청 이뻐라 하시네요
저도 간혹 딸에게 주긴한데
이십에서 삼십인데
아부지가 능력있으시네요
굿 ~ 짱임다
효녀딸로 인정합니다
악 효녀아니랑게야 ㅋㅋ
압지용돈 한 번 몬드리는디 으케 효녀? 큭
울압지 딸래미 운동화 흙묻었다고
물로 닦아주시고
신발 고무 누렇다고 오래된거 버리고
새거 사신으라고 흑흑 백마논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