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통영)...귀차니즘이지만 궁금할 것 같아서 쓰기로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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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941회 작성일 22-08-26 15:07본문
여행 하루 전에 병원 다니느라 몸살이 나서
삭신이 쑤시고 힘들었지만 모처럼 가족여행이라 안 갈 수가 없어서 갔음.
가족여행은 챙겨줘야해서 피곤하거든...ㅠㅠ
아점 먹고 점심쯤에 우리집에서 출발~~
2시에 입실인지라 서둘러 감. 그래도 세 시쯤 도착으로 나오더만.
남편이운전~~
가는 길 구름이 예술이더라.
통영은 거제...외도까지 샅샅이 구경을 한지라 바람쐬는 차원으로 갔다.
먹으며 수다하며 가다보니 지루하진 않았음.
남편과 생각이 달라 스트레스는 좀 받음.ㅠ
드뎌 통영도착
체크인 하고 방 배정받아 짐을 두고
다시 밥 먹으로 시내로...
동피랑 근처에 주차 해놓고 뭘 먹을까 하다가
중앙시장으로 가서 돔, 우럭, 가자미 회 떠서 먹고 멍게밥, 매운탕 해서 먹었는데
좀 근사한 횟집으로 갈까 생각 들었음.
밥 먹고 명가꿀빵에 줄이 길기에 맛집인갑다 하고 기다리는데...ㅠㅠ40분이나 걸려서 후회함.
빵 사고 동피랑 올라가다가 더워서 포기
차 타고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다가 케이블카 타려고 갔는데 5시가 지나 마감이라 못 타고...ㅠㅠ
저녁에 숙소 산책하고 오니 몸살에 몸이 아작나서 쓰러져서 잠이 들어버림.
담날 일어나니 몸살끼가 사라지고 몸이 제법 가볍
일출보려고 해안도로 산책나감.
바닷가에 내려가 발을 담그고 걷다가 일출 보고 수많은 고깃배들 구경하고
아침먹고
짐 챙기고 한산도 요트투어
수루에 서서 이순신을 생각하며 시 한 수 읊조림.
한산섬 달 밝은 밤에~~있잖여
제승당 투어하고 묵념도 하고
다시 요트타고 돌아오니 두 시간 걸림.
충무김밥 사먹고
부산으로 출발~~
2시간 7분 내비에 찍히던데 실제는 거의 2시간 반 걸림.
3시에 체크인이라..좀 늦게 도착.
대충 적어봄.
거제와 외도는 전에 가봐서 패스함.
댓글목록
알찬 여행 하셨네요ㅎ
훗날 딸 아들에게 좋은 추억 될거에요
그럴까요?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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