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부산이야기 대충..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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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9건 조회 1,171회 작성일 22-08-26 15:41본문
이튿날은 요트투어 마치고 부산으로 이동(근데 부자들이 많아서인지 정박해 놓은 요트들로 꽉 찼더라고요. 가이드말이 옆에 새로 들어온 요트는 호주서 만들어 온 건테 10억이라고 하네요.)
통영에서 기장까진 두 시간 조금 더 걸렸다.
부산도 넓어서,,,
요즘 기장이 핫플이 돼 가서인지
작년 아난티
올해 새로 오픈했다고해서 ㅁㅌㅇ ㅇㅅㄹㅇ 스위트는 내가 예약 했다.
새 시설이라서 깔끔한 편..오션뷰~~멀리 송정해수욕장이 가깝게 느껴지더라.
세 시 넘어 방 배정받고 짐 풀고
다시 바닷가마을 드라이브하고
부산 왔으니까 부산밀면 먹어줘야지 해서
부산밀면 찾아가서 가오리밀면과 고기만두 시켜서 먹어보니 꼬들 씨ㅂ히는 식감이 맛나긴 하더라.
근처 재래시장이 있어서 구경하고 과일들 좀 사고...
근처에 송정 해수욕장이 있어 맨발로 좀 걷고
사람들 많더라...수상스키 타는 사람들도 많고...
그리고 작년에 갔던 해동용궁사가 근처라 또 가고..
밤엔 부산 맥주와 과일로 수다~~
담날은 일찍 일어나서 조식이 유명하대서 먹는데
눈곱만큼 숟가락에 얹은 푸아그라, 캐비어, 에스까르고 인당 한 개씩..맛보다 말고,,
대체적으로 음식은 맛났음. 인당 39000인데 투숙객 할인 받아 31000원에 4인먹고 객실은 스위트룸인데 미니바 무료이용과 풀장 무료 정도
조식 먹고 남편과 둘이만 수영장 갔는데..작아서 애들 물놀이하면 딱인 수준....ㅋ 아난티가 좋았다....전에 풀빌라랑
11시 퇴실하여 근처 이케아 들러 쇼핑하고
오는 길에 추석도 다가오고하니 영천 호국원 들러 부모님께 성묘하고
저녁먹고 집 도착하니 저녁~~
혼자만 쏠쏠거리고 다니니까 미안해서 가족여행 계획해서 후다닥 다녀오니 그래도 잘 갔다왔구나 싶네요.
솔까, 나이들면 여행도 귀차니즘. 집이 최고네요.
올해 직장 관두고 계속 쏘다니고 여행 몇 번 다녀오니 이제 여행가기 싫어졌네요.
돈도 다 떨어져서 집콕하기로...ㅎ
댓글목록
소가장은 영종도 삽니다
소가장 부부를 잘 알지요
소가장 남편은 모터보트를 소유하고 있었어요
그 배를 탄 적이 있었습니다.
눈으로만 보던 바다 위 무인도를 거침없이 내려서
거닐 수 있게 해주는 보트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였습니다.
보트에도 바다밑의 암초를 피하는 네비게이션이 있다는 것도
첨 알았고요
근데, 운행 중 스크류가 암초에 스쳤는지,
( 전 잘 못느꼈읍니다만..)
스쿠류 날개가 휘어진거 같다고 하더군요
교체비용이 40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선풍기 날개 같기도하고
후황 날개 같은게 그때 돈으로 400만원이라뇨
우리 태운 요트도 연식이 좀 됐는데 4억,,,,새로 산 건 10억이라니.....하기사 골프 회원권 만 10억인 곳도 있더만...부자들은 넘치네요..나만 돈 없지. 흙수저임.
좋아요 0치명적 매력의 소유자 보이는 사랑님은 엄살을 그만 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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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값비싼 레져가 요트 라고 하지요
어디선가 들은 이야긴데
부자가 요트를 사게 되면 2번 좋아한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요트를 사라갈 때
두번째는 요트를 팔러갈 때
이 두가지 말고는 전부 애물단지라고 하더군요
그니까 보사님은 요트를 사지는 마세요
저처럼요
살 돈도 없지만 사고싶은 맘도 없어요.ㅎㅎ
정박하는데 월 30만 원 낸다고 하네요.
요트는 관리가...돈이 넘쳐 관리인둘 정도면 모를까 애물단지 맞아요.
모나코도 아니고...ㅎㅎ
소가장은 영종도 삽니다
소가장 부부를 잘 알지요
소가장 남편은 모터보트를 소유하고 있었어요
그 배를 탄 적이 있었습니다.
눈으로만 보던 바다 위 무인도를 거침없이 내려서
거닐 수 있게 해주는 보트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였습니다.
보트에도 바다밑의 암초를 피하는 네비게이션이 있다는 것도
첨 알았고요
근데, 운행 중 스크류가 암초에 스쳤는지,
( 전 잘 못느꼈읍니다만..)
스쿠류 날개가 휘어진거 같다고 하더군요
교체비용이 40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선풍기 날개 같기도하고
후황 날개 같은게 그때 돈으로 400만원이라뇨
암초 만나면 개박살나네요.ㅎㅎ
좋아요 0글 할당 채우다보니 집갈 시간여..책은 장식으로 들고 다니네여...ㅎㅎ
좋아요 0돈도 아끼고 좀 조신하게 운동만 하며 살려고 했더니 친구들 또 놀러가자네.ㅠㅠ 구얼 모임도 하나 있고...미챠...난 좀 빠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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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설렐 때 떠나라~~ 나이드니 다니는 것도 개피곤...
과식에 살만 늘어났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