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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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2건 조회 1,167회 작성일 22-08-21 11:31본문
만큼 바쁘게 보냈습니다
폭우 피해로 발생한 회사내 각종 장애복구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현재 진행형
오늘 일요일 모처럼 외부업자들도
직장내 윗 사람들도 모두 쉼하니
주간근무라 출근은 했지만
오랜만에 위드에 들려봅니다
~자연재해 ~
얼마전 수도권 폭우피해는 정말 대단헀어요
이수 충청권 요즘 남부권의 피해도 많다고 합니다만
짧은 시간에 많은 량의 빗물을 배수 할 수 없어서
발생하는 물난리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밭 그리고 현재 살고 있는 집
제가 다니는 직장 모든 곳에 피해가 대단했네요
밤 낮 가리지 않고 10여일 매달려
겨우 임시 복구를 했습니다
다시 한번 자연앞에 머리 숙입니다
그래도 다음에는 더 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교훈 삼아 대비해야겠지요
농사는 고추 피해가 가장 크네요
대부분 녹아 떨어지고 뿌리가 물에 녹아 죽어가고
살아 있는 애들은 탄저병까지 ~ 에휴
그래도 남은 녀석들 이나마 갈무리 잘 해야지요
어제 김장 배추 무우 모종 이식 했습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한 잘 자라 주겠지요 ~
사정이 이러다 보니
마라톤 대회가 줄줄이 있는데
한동안 훈련을 못하여
9월 4일 철원DMZ대회는 풀코스를
10km로 바꾸었습니다
손주들 돌봄도
한동안 못하였더니
애들이 전화로 영상통화하며
울고 불고 난리가 아닙니다 ㅋㅋ
이제 한숨 돌리고 앞뒤좌우 돌아 봐야지요
혹여 폭우 피해 당하신분들 계시다면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댓글목록
고추농사가 어럽다 들었어요
품이 많이 든다고요
곧 따서 말리는 작업 앞두고 피해를 보셨네요
듣는 제가 너무 아깝네요ㅜ
고추농사가 어럽다 들었어요
품이 많이 든다고요
곧 따서 말리는 작업 앞두고 피해를 보셨네요
듣는 제가 너무 아깝네요ㅜ
네에 농사중에 고추농사가
손이 가장 많이 갑니다.
그러면서도 가장 재미있기도 하고요
잘 되었을 때
이번처럼 수확기에 비가 많이 내리면
아무리 애써도 어렵지요
이제 살아 남은 애들이라도
잘 돌봐야지요
그저 하늘이 주는 만큼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