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되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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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3건 조회 1,117회 작성일 22-08-21 14:43본문
울엄니가 복숭아를 몇 괴짝씩사다
학교 선생들한티 돌리고 혔는디
인날엔 왜글케 선생들도 바래고했는지 몰것으
좀 사는갑싶다 하는디 엄마 안찾아오믄
그 애 구박하고 혼내고
울 반에 약국하는집 딸이 있었시야
그집은 갸 삼촌 고모들하고 갸 식구덜하고 다 같이
살았는디
아마도 큰 자식이 잘되니 시골동생덜 다 델고와서
갸 아빠가 먹고 갈치고 했던거가트
당시 약국이 및 읎으니 을매나 장사가 잘되었것으
근디 갸네 엄마가 같이 장사하니 애덜돌볼 시간이 읎어
애덜이 꽤죄죄한겨
애덜 가방에 게브랄티 영양제 넣어 담임 갖다주는게 다 같은디
담임이 그거로 만족을 몬하지
약국 찾아가서 사돈에팔촌 영양제까지 싹쓰리 해간다 하드라고
그아줌니랑 울엄니랑 친하거든
내가 엄마랑 약구가믄 아줌니가 벼라별얘길 다 혀 ㅋㅋ
아니 슨생들도 월급 받을틴디
그거로 맞차살믄대지 애덜패고 갈취하고 어휴
근땐 교사자격증만있지 양아치깡패슨상 구분읎듼 시절가트
오죽하믄 학부모랑 바람나는 슨생도 많고
에호~
그 시절이 다 갔네
글보믄 지금이 좋은겨
댓글목록
그시절엔 교통갱촬이랑 부촌 슨상님덜이 돈을 갈퀴로 긁었다데여...
나도 밋번 교통갱촬한테 삥뜯긴 경험이...
우리애들 초딩때도 그런 선생 많았어
바라면 안할수가 없어ㅜ
그래마려
게니 애덜 트집잡고 눈치대놓고주고
애덜 눈칫밥에 짜브러들드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