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신이 거꾸로 매달려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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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쌈장바른호롱구이 댓글 1건 조회 1,031회 작성일 22-08-12 14:47본문
어제 글에 우란분절,
한국 절기로는 백중날을 언급했는데
우란분절이라함은 거꾸로 매달려 있다는 의미이며
하늘이 열리는 날 올바르게 서는 날이라는~
어쩌면
지구 땅을 밟고 있는 우리를 하늘에서 보면
거꾸로 매달려 있는 형상이기에
지금 지구땅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지옥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만화나 웹툰에서
혼령을 나타낼 때 하늘을 밟고 있는 형상을 그린 연유가
혼령은 천국의 땅을 밟고 있는 지구 땅을 밟고 있는
우리네 사람의 모습에 측은지심이 일어 그럴할지도~
사실관계는 모릅니다만
꿈속에서 날아다니는 꿈을 꿀때는
날아다닐땐 정말 좋더라고요.
힘들단 생각이 없어서요.
여튼,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기도 하고 참배를 했는데
속이 편하더라구요.
종가집 종손으로
올해부텀은 절에서 기제를 올리는데
만사가 얼마나 편하던지....조상님들도 꿈에 좋아라 하시더라구요.
설, 추석땐 차례상보단 선산을 참배하는거로 갈음하기로
죄다 통보 했더니 아들넘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더군요.
즈그 애비가 신식이라나 머라나~
하여 제가 한술 더 떠줬습니다.
사찰에서 메타버스 제작중인데 선산 참배하는것도 메타버스로
대체해줄께 사찰에 보시머니만 잘 가져다 드리렴.
요즘 스님들, 신부님들, 수녀님들 코로나 때문에 못먹고 있는 량반들
천지 삐까리니까 부조를 최대한 많이 해드려라는 말까지 첨언 했습니다.
공양주 보살님이
제 아들넘이 과일값 공양 보내왔다람서
도반들 있는데 자랑 해주는 덕분에 괜시리 어깨가 으슥~ 해졌지만
낸테 줬음 10%뗄텐라는 진한 아쉬움이,,,
임영웅이란 친구 음색이 참 좋아요
원고자보단 임영웅이 부른 상사화를 링크하니 즐감 하시고
알찬 오후 되세요.
댓글목록
잘 하셨어요. 시대의 패러다임 순응해야죠. 세상은 매일 변하고 있답니다.^^
근데 울 남편은 나보고 죽을 때까지 자신의 부모님 제사를 지내라고 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