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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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5건 조회 1,334회 작성일 22-07-25 18:52본문
샘솟는다야
우리때나 지금이나 거리는 변한기 읎네야
저기서 쭉빵 벗고다니고 머리 노랑애들은
타지역 애들일 확률이 90프로여
실제 근처 사는 애덜은 청바지에 반듯한 티샤쓰
백팩 메고다니믄 백퍼 강남 애들이고
압구정 로데오나 가로수길이나 타지애들이 90프로라
보믄 되야
상권 다죽어서 임대 마이 써붙혀있던디
요새는 좀 나아짓나 사람들이 다니긴하네
우린 학교 끝나믄
지오지아 파스타집이랑 델리 카레집 성신제 피자 무그러
발바닥 땀나게 다녔는디
락앤롤가서 입가심으로 데낄라 한 잔도 때리고
소금 레몬 쪽 빨았시야 ㅋㅋ
거 까페이름 므더라 신기하게 까페서 떡볶이 파는디
그당시는 그런 시스템이 흔치는 않았거든
거 가믄 치즈올려주고 사람바글바글
지금처럼 체인점 커피숖이란 개념이 읎던 시절이라
갠 커피숖이 인기였으
물론 체인점이 있긴 있 근디 인테려가 그닥이라
길 건너 고센도 자주 다녔는디
암튼가네 유툽에 저런거뜨믄 아 나도 완전 구닥다리 되았구나
싶으
바람이 있는듯 함시도 덥긴하다
난 혼자있을디는 에컨 거의 안틀
더운걸 워낙에 좋아혀서
땀은 나네
올저녁도 오리구이여 아주 맛나부렁
댓글목록
머 기냥 아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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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살아납니다요 ㅋㅋ
젊은시절 쭈욱
테헤란로를 주름잡으며 지냈지요
참 좋은때 였습니다
요즘은 오리고기가 딱입니다
내일 다시 두마리 사야겠네요
머 아직도 안 쫄린다
함 걸어~봣ㅋ
성신제 피자 아직 있나요. 오랫만에 듣는 상호네요.
ᆢ꼬물꼬물 옛추억도 함께 소환되고. 우린 신촌파라 비싼 압구정동보다 이대 옷가게 골목에서나 주로 ᆢ^
성신제 명동에도 있었는데 유명했지. 오래 전에 없어지고
그분 아파서 수술하고 요즘은 주부가 빵 만들어 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