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심에 털난 사람 " > 자유게시판

점심들 맛나게 잡쉈슴꺄?

복날이라 오늘 점슴은 삼계탕으로 했는데

퍼펙트하게 원형상태에서 살코기만 발라 먹고

공기밥 한그릇까지 뚝딱 했더니

세상만사가 나 내것으로 뵈는게 참 좋습니다.

먼저,

야한달님의 댓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닉넴에 담긴 의미가

섹슈얼일까? 에로틱일까?

에이~ 그냥 레시(racy)문(moon)으로

주관적으로 해석하다보니 에어컨 탓은 아닐진데

갑자기 단전으로부터 떨림이.....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쌈장과 호롱구이 엄청 좋아라 합니다.

볏짚에 쌈장바른 호롱구이를 데치기 하듯

구워내어 한입 물어보면....

일단 한번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 준비 해 보겠심다.

보이는 사랑님.

새술은 새부대에

지나간 시간은 지나간 시간의 기억으로

추억이 되는 것이 참 좋더라구요

지나간 시간을 돌이키는게 좋은것만 있는게 아닌탓에

살다보면 도란도란 이바구 할 때가 있겠지요

그때까지~

앤드

한국프로여자골프 선수 중

2주전 우승한 윤이나 선수의 오구 늦장신고가

문제가 되고 가입된 밴드에서도 토론까지 붙여 놨더군요.

골프를 신사 스포츠라 말하지만

필드에 가면 신사가 아니라 양아치스포츠를 알기까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흔한 양아치 행위가

필드에 디봇자국에 공이 들어가 있으면

걸으면서 슬쩍 발로 공을 차 옮겨 놓는 행위,

(디봇은 스윙으로 필드잔디가 파인 상태를 지칭하는 단어임)

오비나 해저드지역으로 떨어진 지역에 들어가

주머니에서 볼을 떨어뜨리는 행위는 애교이고

남의 볼을 자기볼인양 드롭해서 플레이 하는 행위.

바로 이 행위가 오구플레이다.

라운딩 티샷을 할 때

플레이 전 자신이 사용하는 공을 언급하면서

플레이가 시작되다보니 이를 위해 골프공에는

제작브랜드와 숫자가 기입되어 있는 것이다.

이제 갓 19살 먹은 앞날이 창장한 아이가

양심에 털난 짓을 해서

우승했던것 까지 박탈 당할 위기에 있다.

나의 생각은 

우승까지 박탈이 당연하다이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스스로 심판이 되어 플레이 하는 선수가

벌타 받기 싫어 내볼인 것처럼 하다 쉬쉬 회자되는 소리에

한달이나 늦장 자진신고 한 행위는 더더욱 악질적인 양아치 짓이다.

다이내믹한 스윙에서 나오는 장타에 매료되어
연사흘

티비로 시청하며 응원 했지만

기본이 안되었다면 기본부터 다시 익히기를 권한다.

하야, 다시 재입산 해야 된다고 본다.

아직 어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