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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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2건 조회 1,015회 작성일 22-07-22 00:50본문
몇 일전 밭에서 일하다가
커피도 한잔 하며
땀도 식히고
운막에서 잠시 쉬려고 하는데.
말벌들이 왔다 갔다 한다
한참을 이늠들 집이 어딘가 찾다보니.
바로 내 머리위 운막 천정 파이프에 지었다
그래서 그날 일은 그만두고
벌집 퇴치 한다고 두어시간 진 땀을 뺐는데.
오늘 밭에서 일하다가
역시나 커피 한잔 하려고
잠시 운막에 앉아 있는데.
이늠들이 또 왔다갔다 한다.
그래서 혹시나하고 천정을 올려다보니.
이제 막 그 자리에 다시 짓기 시작한다
그래서 오늘은 사진도 한컷 ~
이제 짓는 조금한 것은 쉽게 퇴치 할 수 있다
완전 박멸 시켰다
지난해도 운막 근처에
넘 크게 집을 지어
그대로 두고 늦가을까지 기다렸다
결국 겨울이 가까워오면
숲속이나 나무에 집을 지은 말벌은
집을 버리고
모두 어디론가 사라진다.
저늠들은 어딘가에 가서
다시 집을 지을것이다.
좀 멀리가서 지어라
물론 운막만 아니면 건드리고 싶지 않다
추천5
댓글목록
벌집 형태로보아 검은등말벌(?)같은데요
그게 맞으면 외래종으로 알고있습니다
에프킬라 잔뜩뿌려주면 추풍낙엽으로 떨어집니다
대신 애벌래는 못먹어요 킬라냄새때문에..ㅋ
벌집 형태로보아 검은등말벌(?)같은데요
그게 맞으면 외래종으로 알고있습니다
에프킬라 잔뜩뿌려주면 추풍낙엽으로 떨어집니다
대신 애벌래는 못먹어요 킬라냄새때문에..ㅋ
그래요
엄청 큽니다
먼저 집을 부셔버리고
거기에 킬라를 많이 뿌려두었는데
그 자리에 또 자리를 잡았네요
이번에는 아예 철수세미로 깨끗하게 치웠습니다 ㅋㅋ
지난번에는 제법 두먹두개정도 크기로
지난해는 근처에 겨울에 나가고 없는데
농구공 정도 만큼 큰것을 수확했습니다 ㅋㅋ
잘 보관하고 있어요 ㅋ
이제 손질해서 약제로 쓰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