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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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12건 조회 1,168회 작성일 22-07-13 10:40본문
비 내리는 소리 들으며
멍하니 커피 마시는 낭만이 얼마만인가
짐 내가 살고있는 집은
처마가 길게 드리워진 시골집
처마를 때리는 빗줄기 소리가
제법 정겹게 들려오고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물 방울 마져
악기 연주 하듯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이 집으로 이사온지 두어달 남짓
나는 비내리는 날이면
정겨운 빗줄기 멜로디에 귀 기울이며
쇼파에 몸을 묻고 창가에 보이는
사진속 풍광과 시선을 마주하며
커피를 마신다
따로이 감상하는 음악도 없이
가끔 새들이 비를 피해 처마에 앉아
생음악으로 노래를 들려주곤한다
그 소리마져 놓치지 않으려 애써본다
그냥
아래 사진속 저 산을 바라보며
저산은 내가 마라톤 산악훈련하는 곳이기에
더더욱 애정이 간다
그래 빗물 머물고 있다
내가 훈련 할 때
계곡에 맑은 물 많이 흘려다오
이사진은 덤으로 올라가네요 ㅋㅋ
덤이니 오늘 같은 기분에 그냥 두어야겠네요
어제 하루내 밭일하고 밤늦게 집에와서
일하며 입었던 옷을 대충 행굼하여 널어둔 것인데 ~
댓글목록
여기도 비가 옵니다. 사진도 글도 정겹네요. 커피 마시며 창밖 멍때리기 좋은 날입니다.
좋아요 2
좋은 곳에 사시는군요. 자연인이신가 했는데 야간 근무하신다고 하니 자연인은 아니고
무슨 일 하시나요?
유틉으로 시골집 마당 보는데 빠졌거든요
힐링되드라고요
마당이 주는 편안함이 느껴지고 좋네요
이사가셨는교~~
애덜한티 마당 다 내놔주던 그 집이 아닌거같네여~~
좋은 곳은 아니고요
그냥 의정부 시골동네요
야간근무도 하는 교대근무하는 곳입니다.
제가 하는일은 전기설비요
전기에 대하여는 궁금하시면
물어보세요 ~ ㅋㅋ
비멍 하셨네요
커피 한 잔 하셔요
올만에 저도 비구경 해야겠습니다
커피도 뜨건 걸로 한 잔 타 마시구요
근데
비치곤 넘 많이 내리네염
즐비 하시길요
산새가 좋군요
옹기종기 아기자기 합니다
항아리 평상 온실
다 있어요
굿굿
굿탐
,.:;:.,;:,.;:,.:;,..,;:..:;,.;,
다녀가셨네요
저도 가끔 멍합니다
그중 비멍을 즐기고요
이사가셨는교~~
애덜한티 마당 다 내놔주던 그 집이 아닌거같네여~~
네에 이사했어요
여기도 마당은 애들 차지요
인날딥보덤 운치있고 좋아요
좋아요 0
유틉으로 시골집 마당 보는데 빠졌거든요
힐링되드라고요
마당이 주는 편안함이 느껴지고 좋네요
마당이주는 편안함은
왠지 연인을 기다리는 마음 같은 ~
오늘이 그런날이네요
빗줄기를 즐기며 계속 먹어요 ㅋㅋ
이것저것
좋은 곳에 사시는군요. 자연인이신가 했는데 야간 근무하신다고 하니 자연인은 아니고
무슨 일 하시나요?
좋은 곳은 아니고요
그냥 의정부 시골동네요
야간근무도 하는 교대근무하는 곳입니다.
제가 하는일은 전기설비요
전기에 대하여는 궁금하시면
물어보세요 ~ ㅋㅋ
여기도 비가 옵니다. 사진도 글도 정겹네요. 커피 마시며 창밖 멍때리기 좋은 날입니다.
좋아요 2
보사님 ~ 다녀가셨네요
실급의 시간
자유롭게 즐기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요
오늘은 야간근무 들어갑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네요
이런날은 근무 쫌 빡시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