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만하니 나와봅니다...생존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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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6건
조회 539회
작성일 24-08-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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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준가 토욜날 이승철 콘서트를 혼자 보러 가서
정중앙에 앉아 보는데 음향시스템이 어찌나 좋은지 나중엔 귀가 조금 아프더라고요.
노래도 따라부르고 잼나게 놀고 왔는데...
마스크를 잊어버리고 안 쓰고 놀았더니 오뉴월 개도 안 걸린다는 감기에 걸려서 죽다가 살아났음다.
일욜은 좀 쉴까 했는데 언니가 전화와서 김포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에 구경 가고 싶대서
할 수 없이 거절도 못하고
몸이 천근만근인데 카페순례하고 북한강가서 쭈꾸미 먹고 집에 와서 뻗은 후로
사흘내내 사경을 헤매다가
금욜 살짝 컨디션이 회복 되었는데...ㅠㅠ
또 조카가 놀러 온대서 어제 조카 애들 둘 데리고 와서 오래 놀다 가는바람에
밥해 먹이랴 가고난 뒤 청소하랴 죽을 뻔 했음다.
오늘 오후 남편과 딸도 보내고...
혼자 늦은 점심으로 샐러드 해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윤슬멍하니 살것 같아
생존신고 하러 나왔음다.
24시간 에어컨 풀가동 해놓고 여기가 피서진가 하고 보내는 중임다.
몸이 좀 좋아지니 낼부터 또 살살 마실 다녀야겠쥬?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요새 황도가 달고 맛이 있어서 먹을만 하네요.
샐러드는 냉장고 정리 차원에서 참마, 가지, 황제버섯, 양파, 방울이 에어에 구워
발사믹과 올리브오일 팍팍 뿌려서 한 접시로 한 끼 떼움.ㅠㅠ
청심 작성일
멋진 인생 ~ 보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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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커튼 너머 바다뷰가 끝내주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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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거실 창문 사이사이가 모두 오션뷰라 심심하진 않으묘.
방들도 모두 오션뷰~~
살짝 저층이라 앞동 테라스가 좀 가려 옥에 티랄까?ㅋㅋ
그래도 거실의자에 누우면 바다뷰라 만족,,,석양보며 저녁 갈무리~~
아직 쇼파를 안 사고 있는데....ㅇ안 살까 하다가 사야하나 고민 중임.ㅠ
보이는사랑 작성일
화면 속에 두 사람다 이세상 사람이 아니구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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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이제 늙어서 사람 많은 곳 가는 것도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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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요새 황도가 달고 맛이 있어서 먹을만 하네요.
샐러드는 냉장고 정리 차원에서 참마, 가지, 황제버섯, 양파, 방울이 에어에 구워
발사믹과 올리브오일 팍팍 뿌려서 한 접시로 한 끼 떼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