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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림빵 댓글 3건 조회 386회 작성일 25-01-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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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성로(?)에 돼지불고기 집에 간 적이 있었다

간장 쏘스 불고기였는데 불향이 대단했다

가성비 좋고 해서 만족했는데

나중에 가만 생각해보니 그게 진짜 불향이 아니었을 수 있겠다 싶었다

사실 아직 확인한 바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목초액(?) 그런 걸 사용하지 않았나 한다


위스키라는 게 주정을 만들어서 오크통에 숙성시켜

그 오크향이 배이게 한다

오래될수록 향이 짙어지고 고급이 된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이 역발상을 하였다

주정에 오크액을 섞으면 어떻게 될까 하고


결과물을 보니 너무나 놀랍게도

기존 위스키와 (맛에서) 차이가 없엇다

위스키 업계에서는 난리가 났다

어떻게 저런 게 위스키냐고 ㅋ


이건 몇 년 전에 외신에서 봤는데

그 후에 어떻게 정리가 됐는지는 모르겠다


정식 상품화가 되지는 못하고 찌그러졌지 싶다 

되었더라도 인기는 없든지...


요즘 딥씨크라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쎈세이션을 일으키는 소식을 접했다

아주 저비용에 기능은 시장지배 AI에 버금가는 제품이라고 한다

역시 엔비디아 주가 폭락하는 등 자본시장이 즉시 반응한다

실제 그만큼 혁신적인 제품인지는 조금 지켜볼 일이다

전문가 학자들이 나서서 검증할 차례다


재작년인가 초전도체 논문으로 떠들썩했던 일을 상기시켜 볼 일이요

위에. 내가 얘기한 목초액  오크액 해프닝도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세상에 만만한 건 없어 ㅋ



추천9

댓글목록

바람이분다 작성일

불향을 어떻게 냈는지 알 정도의
예민한 쇳바닥은 아니지만,
액을 넣었나? 그런 의심을 하게되는 세상이긴 합니다.

글고 불향은 가끔먹어야 맛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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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역시 똑똑해요잉~♡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급변하는 세상 속에 살아남기 힘드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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