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새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2건 조회 1,213회 작성일 22-07-05 23:54본문
한마리 아직 못 봤시야
카페테라스에 앉아도 모기 몬봤네
여가 연못 있으가 모기가 일찍 성행할만한디
아직은 뭐 개구리 울음소리밖에 안들료
머 모기유충 갖고 유년시절 놀았다는이도 있는디
난 솔까 그런얘긴 듣도보덜 몬한거라 이상하드만
푹푹찌는 열대아가 되니 생전 안나던 손목에서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기 기부니가와루이데스드만
지지난주 맡겨 분해소지 한 시계까지 찾고
수제비 한그릇 묵고 들왔드니
낮에 어찌나 몸이 녹진녹진한지 기운이 쏙 빠지드라고
그려도 저녁 준비 한답시고
감자갈아가 전분 소금 느코 감자전 맹글어 모짜렐라 뿌려
녹여주니 잘묵드만 고소하니 두장부쳐 무겄네
웬 감자 한봉다리 산기 안읎어지는지 몰러
감자고구마 옥수수 싫어혔는디
아직도 감자는 맛잇는줄 몰갔으
입가심으로 바나나 쥬스~
추천8
댓글목록
연못속 모기유충(장구벌래?)을 물고기가 다 잡아묵어서 읎는거 아닐까여?
좋아요 0감자전 좋아해서 가끔 해먹어요. 시골태생이라 토속 좋아함.ㅎㅎ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