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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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1건 조회 1,247회 작성일 22-06-30 12:36본문
이사오기 전 아파트 동주민이자 전 직딩 동료아짐
비오니 울적한지 전화가 왔다.
안그래도 미국 간다기에 점심 먹고 잘 다녀오라고 했는데
막상 가려니 걱정이 되나보다.
미국 뉴욕 맨하탄 오피에서 아들이 월세로 사는디
반려견 데려다 주러 간다고 한다.
지난 겨울 아들이 다녀갈 때 자기가 키우던 견을 놔두고 갔는데.보니까 작고 하얀 푸들이더라.
아파트 카페에 만나서 수다 할 때도
이 개는 미국 살다와서 영어로만 말해야 알아 듣는다고 하면서
씻 다운... 스탠업 해싸면서 안 되는 영어로 훈련하고
견을 위해 고기를 삶고 지극정성으로 키우며 놀러도 못 다니는 거 보고 왔는데
아들이 그 견을 너무 보고싶다고해서
데려다 주러 간다고한다.
최근 비행기 삵이 너무 올라서 380 왕복 끊었다고 하네.
간김에 한 달 여행하고 오라고하니
일주일만 하고 온다고.....
내같음 하루키가 뜀박질하던 맨하탄 공원을 좀 달리고 올 텐디말야.
아들은 미국적자.
똑띠해서 젊은 나이에 연봉 3억를 받는다고하네.
오피도 월세가 4..5백하고
멘사에다 만나면 자랑이 대단햐.
20대에 잘나긴 했더라고....
같이 직딩할 때도
그 아잠은 영어반모국어반
그나저나 14시간을 견과 함께 기내에서 가려면 스트레스 받겠네.
아들 교육에 인생를 바쳤더라고..,대단한 사람여.
견 데려다주고 오면 자유의 몸이 돼서 좀 놀러 다닐 수 있다고 하네.
자식보다 더 돈이 들어가는 반려견이네.
댓글목록
견이 작아서 기내에 같이 태우고 간대요. 저도 화물칸인 줄 알고 물어보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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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많아진 풍경은
인천공항에서 수하물 수속하려다보면
다른 분위기 때문인지 케이지 안에서
줄기차게 울부짖는 강아지들이 꽤 많아요
주인따라 해외살이 떠나는 ㅎ
동물은 이래저래 돈이 많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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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화물칸에 태우고
가는것으로 압니다
사람들 기내는 탈수 없고요 ㅋㅋ
견이 작아서 기내에 같이 태우고 간대요. 저도 화물칸인 줄 알고 물어보니요.
좋아요 1아 항공사마다 규정이 달라부렁~~
좋아요 0아 그래요
좋아요 0개가 상전인 세상이에요ㅜ
좋아요 0돈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노견되면 병원비 상당. 돈없음 반려견 못 키울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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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서 반은 개사끼ㅋ 한테 쓰는 사람
울집에 있자나요ㅋ
사람보다 반려견이 더 좋다는 사람들 먾많더라고요.ㅎㅎ
좋아요 0자식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한 점 대단함. 난 방목해서 미안하네...울 애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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