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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3건 조회 1,159회 작성일 22-06-24 22:53본문
고향친구 한명이 폐암에서
뇌로 전위되어 임상시험 대상자로
치료를 받고 있고
가까운 사회친구 한명이
간암으로 병원에서 치료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번주에 접한 가슴아픈 소식이다
나는 한번에 두가지 소식을 듣고
한동안 멍하니 아무말도 할 수 없었고
지금도 그들 생각에 멍하니 생각을 정리해본다
그들은 둘다
가장으로 보면 90점은 되는 친구들이었고
그들과의 추억을 하나씩 정리해 보면
받은 것이 훨 많았던 것 같아
더욱더 마음이 짠하다
바람이 있다면
음상시험을 하든 뭘하든
기적이 일어나길 바래본다
그들을 보면서
나는 남은 생을 어떻게 살까 ?
생각은 돌고 돌아 다시 원점으로 왔다
이 나이에 특별히 사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애이 ~ 그냥 지금처럼 살지뭐 ~
이런 말을 집에서도 못한다
와이프 때문에
직장에서도 못한다
내 생각을 말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바로 이곳 ~
댓글목록
폐암이 뇌로 전이가 잘 된다고 하네요. 나이 들수록 암 등 온갖 질병들이 찾아 올 시기니 피해갈 순 없고 건강검진 하면서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 하다가 가는 것이 답인 듯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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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농사
고추가 좋든데요
맛있어 보이드만요
청양고추
저는 좋아합니다
고추장 된장 찍먹
쉬셈
굿
주말은 !
,.:;,.;;:,:,;.;,"'°`;
친구 남편이 폐암 투병중인데
조카 결혼식에서 독사진을 찍어 달라더래요
평소 사진 찍는걸 싫어하던 분이라
영정 사진을 염두에 둔거 같다고 해서
듣는데 맘이 참 글트라고요
다행히 지금 상태는 전이 된 곳도 없고
크기가 많이 줄었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줬어요
주위에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안 아픈 사람보다 아픈 사람이 더 많아지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