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까지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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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1,104회 작성일 22-06-13 23:35본문
내일 실업인정일이라서 기다림요.
12시 땡하면 보내고 자려고요.
벌써 2차 신청이 도래하네요.
이제 늙어서 실업급여 받을 날도 그리 많지는 않아여.
어쩌다보니 세월이 휘리릭 가버려서 노년기로 접어드는지
세월이 참 빠르구나 생각함요.
며칠 전
2008년도에 같이 직딩하던 분이 전화가 왔어요.
보고싶다고 점심 사겠대요.
그래서 그때 같이 일했던 6명이 담주 만나기로 했음다.
같이 여행다니고
모임하고 그러다가 이사다니니 몇 년전에 자연스럽게 소식들 끊어졌는데
다시 만난다고 하니 좋네요.
친구들은
국민학교
여중여고
대딩
사회친구
직딩...직장 바뀔 때마다 만난 사람들 정도네요.
사는 건 내가 제일 못 사는 듯~~
댓글목록
실업급여 그동안 그렇게 많이 받아서 잘 쓰고 살았으면 된거지
욕심 과해
덕분에 그럭하구 잘 살았자녀
오지게 일도 했다마느
실급 받아 하고싶은 거 다 했음 된거쟈
몰 그랴
더이상 욕심내믄 파토여
에그
못산다고¿
그정도믄 만족하지 몰 그래
거기에서 더 많으면 허무하다
사는게
사람은 내가 가진게 많을수록 심리적으로 박탈감을 느낀다고 하드마
없으면 메꾸어야 하니까
그런 마음의 저울질은 없지
비교하는 순간 정신적인 트라우마 작동하묘
여유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욕심 욕망 욕구 욕정 절제 칠정을 이미 버리고 살은지 오래더라
한 달에 한 번 숙제하기도 벅차하는 나이...ㅠㅠ
좋아요 0나이들어서는 사람 사귀는 것도 어려운 것 같아서 전에 알던 사람들 위주로 만나고 수다하고 여행 다님요. 담주 만날 직딩팀은 같이 일본, 중국, 베트남. 서유럽을 다녀온 추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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