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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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7건 조회 1,352회 작성일 22-06-14 18:45본문
집 살구나무가 볕을 직사광으로 받는가보네
울 아파트 내가 아는 살구 나무 7그루인디
볕 받는곳은 은수기네 살구처럼 노랗고 아래는 좀 푸른기도
보이는디
아직 떨어질 생각은 읍어 보인다
다음주가 환상일 듯
응달진곳은 크기가 매실만한기 시퍼렇다야
자고로 살구란 밤사이 바람 맞아 떨어진거
줍는재미 아니거씨야?
개미보다 먼저가서 주으믄 고거이 내꼬!
울아파트 살구 중 왕살구는 한그루여
작년에보니 그 살구맛이 꿀보다 달드만
일하시는 아줌니덜 출근 시간이 8 신디
여기부터 들려 떨어진거 하나씩 주워 입에 물믄서
지하로 가시드만
하튼 맛난거는 소문이 빠르당게
~~
내가 알기론 살구 수확량이 해 걸러 다르다는디
이건모 작년보다 올해 가지가 늘어지게 달렸네 ♡
댓글목록
뭐? 동네사람 나눠먹게따가라고야?
야 김치통 한통 느가주인같이 다 땄네
으이구
한두알 주워먹고 마는거지 ㅋㅋ
하튼가네 욕심은~
100알이래여 살구 얘기 하니까 침 고이네여.ㅎ
좋아요 1
흐미 ㅋㅋ
도둑~
울동네도 살구나무가 있더구만
살구는 주워 먹는 맛이 최고여?ㅋ
울동네도 살구나무가 있더구만
살구는 주워 먹는 맛이 최고여?ㅋ
주워묵는 손맛이 기분 째져야
따서 무믄 그 맛이 안나부렁~
뭐? 동네사람 나눠먹게따가라고야?
야 김치통 한통 느가주인같이 다 땄네
으이구
한두알 주워먹고 마는거지 ㅋㅋ
하튼가네 욕심은~
100알이래여 살구 얘기 하니까 침 고이네여.ㅎ
좋아요 1
흐미 ㅋㅋ
도둑~
살구나무 주인께서 먹으라는데
그기 왜 도둑이니?
난 허락받고 먹었다
동네사람 다 나누어 주고
내가 오셔서 다 덜 떨어진 거 가져 가라고 했다
그럼 그것도 도둑이냐¿
동네 아저씨 아줌씨들도
주인이 그렇게 하라는데
니가 웬 개잔말이 많아?
니 살구가 아니라서 심술똥 터졌이야
그럼 주소 대그라
아직도 많으니까
아주 주렁주렁 달렸다
나므이 살구가 글케도 탐 나드노!
할 걸 해
이 캐또롸이야
으이구
니가 호박덩이 굴러가는 거 가져온 건 엄격히 도둑이다
주인께 물어 봤어야지
담부턴
갖고 싶어도
꼭
물어 보거롸
아무리 굴러 다니는 호박도 주인이 있는 거여
말없이 스킵하는 건 옳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