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전 지리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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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9건 조회 1,400회 작성일 22-06-08 01:02본문
페이스북은 내가 올린
오래된 기념 사진을 다시 올려주는데.
요즘 페북 할 시간이 없어서
어쩌다 들어갔는데
9년전 사진 한장이 올라왔네요
2013년 ~ 딸과 함께 지리산 종주산행중
벽소령대피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침에 출발하려는데 비바람이 몰아쳐
비옷을 걸치고 겨우 한컷 찍은 것인데
오늘 보니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한 때 전문산악인 이었던 딸과
산 메니아였던 아빠의 동반 산행
이 때는 2박 3일 일정으로 넉넉하게
시간을 가지고 지리산을 찾았습니다
아마도 딸과 이보다 많은 대화를
나눈 적이 없었던듯 합니다
물론 지금도 격없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
아빠의 성격이며 많은 유전자를 공유한 딸
아직 미혼으로 ~ 툭하면 하는 말
난 아빠랑 사는게 전혀 불편하지 않은데
참 ~ 할 말 없지요 ㅋㅋ
제가 산을 좋아해
20대부터 산메니아가 되었고
결국 딸도 산메니아가 되었지요
지금요 산 보다는 마라톤에 ~ 집중합니다
댓글목록
벽소령대피소 눈에 선하네요.ㅎ
15년전쯤인가? 혼자 지리산 종주하기위해 성삼재부터 시작해서 산행중
또끼봉 에서 연하천사이 에서 미끄러운돌 잘못밟아서 넘어지는 바람에 무릅을 다쳐. 벽소령에서 자고 담날아침 엋어쩔수 없이 포기하고 마천쪽으로 하산 했었습니다.그후 아들녀석 고1때
함께 도전해서 벽소령에서 자고
장터목에서 저는 포기하고 아들놈만
천왕봉까지 갔다가 장터목에서 백무동으로 하산 했었습니다.
지리산은 저랑안맞는듯..ㅎ
멋진 추억 남기셨네요. 저도 아이들과 여행한 경험들은 나이드니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 돼요. 여유가 되면 추억만들기 좋아요.
좋아요 2막 공개 하셔도 되나요¿ 따님 의사 묻고 올리신 건지 요즘 신중하게 하셔야 조심 하시압 ¡
좋아요 1
혹시 알겠어요
인연이 있으면 여기서라도 ㅋㅋ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1
벽소령대피소 눈에 선하네요.ㅎ
15년전쯤인가? 혼자 지리산 종주하기위해 성삼재부터 시작해서 산행중
또끼봉 에서 연하천사이 에서 미끄러운돌 잘못밟아서 넘어지는 바람에 무릅을 다쳐. 벽소령에서 자고 담날아침 엋어쩔수 없이 포기하고 마천쪽으로 하산 했었습니다.그후 아들녀석 고1때
함께 도전해서 벽소령에서 자고
장터목에서 저는 포기하고 아들놈만
천왕봉까지 갔다가 장터목에서 백무동으로 하산 했었습니다.
지리산은 저랑안맞는듯..ㅎ
왕돌짬님 ~ 오랜만입니다
동안 바다위의 생활에 건강하시지요
항생 긍정마인드로 이시니
별문제 없으시리라 봅니다
가끔 TV에서 원양어선 프로를 보면
바로 왕돌짬님 생각나더라고요
과거 오래전 손위 큰 동서가
원양어선을 탔는데 기관장이었습니다
부산에서 살았지요
배 들어오는날이면 저에게 서울서 내려오라고
한 달름에 달려가면 바로 횟집으로 저를 데리고 갔던
아련한 추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저세상으로 먼저 가셨지만
그래서 관심이 있지요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멋진 추억 남기셨네요. 저도 아이들과 여행한 경험들은 나이드니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 돼요. 여유가 되면 추억만들기 좋아요.
좋아요 2
그렇지요
가족끼리 추억을 만들기에는 여행만한게 없지요
앞으로도 자주 만들어 봐야지요
감사합니다.
막 공개 하셔도 되나요¿ 따님 의사 묻고 올리신 건지 요즘 신중하게 하셔야 조심 하시압 ¡
좋아요 1
혹시 알겠어요
인연이 있으면 여기서라도 ㅋㅋ
예뻐요 따님이 아빠 닮아서 곱상하시네요
좋아요 0저는 처음에 박세리 분이랑 찍은줄 ㅎ
좋아요 0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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