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에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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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6건 조회 1,213회 작성일 22-06-01 20:34본문
집에 오니
아들이 설거지도 제대로 안해놓고 난장판 수준.ㅠㅠ
낼 새벽에 해얄 듯
어딜가나 무수리 신세야.
오전엔
딸램 오피에서 반찬 챙겨 쟁여주고
하나로 들러 시장봐서 출발
마장 휴게소 들러 냉모밀 사먹고 머핀도 한 개 사먹고
운전 하는데 어찌나 졸립던지
졸면서 운전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중간 지나 아무 동네나 스벅치고 가서
아이스아메 한 잔 마시니 잠이 깨더라.
스벅이 신상 2층인데
시원하고
뷰도 좋고
의자도 편해서
트렁크애 굴러 다니는 아무 책이나 한 권 꺼내와서 읽고 버리고 옴.
그 책을 펴니
서표처럼 사진 한 장이 나온다.
남편..아들...나...셋이서 어느 행사에 가서 찍은 사진이다.
단톡에 올려주고...
책 제목은 '파리카페' 3대에 걸쳐 하는 카펜데 네이버 블로그 찾으니 나오더라
그림도 사이사이 자주 나와서
잼나게 읽힌다.
헤밍웨이...사르트르...보봐르....달리...이사도라 덩컨....피카소....손택...수많은 유명인들이 사랑했던 카페더라.
요즘 우나에도 카페 천국인데
참 좋은 현상이다
누구는 대화를 위해서
나처럼 책 읽기
공부...
카페는 힐링의 장소다.
.여기 미위도 카페같은 행복을 주는 장소다.
'노스탤디어'
지나간 쉼방의 추억들
그리운 이를 불러내기 보다는...
오늘 하루의 잔잔한 일상을 적어보는 것도
지나고나면 파리카페처럼 행복했던 추억의 장소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삶은 동참하면 행복이 배가 된다 .
댓글목록
너보다 촌스러울리가? 개깐깐 해봐야 피곤해서 모두 기피해. 너...모스키토야.
좋아요 1
운전중 졸릴때는 휴게소나 쉼터에서 단 5분이라도 잠시 잠을 자세요.
그러지 않으면 큰 일 납니다.
네....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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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캄 투 홈~~~~
고생하셨시야
머니머니혀도 내집이 최고여~~~
미투....여유가 느껴짐요.
좋아요 0
고생했어요
집 떠나면 고생여여ㅋ
난 병원가기 시러해서 병원 갔을때는
이미 시한부 일거 같다는 불길한 생각은
항상 들어요ㅋ
이제 건강을 챙겨야지 합니다.ㅎ
좋아요 0
원래 그래야 하는데.,
인간의 정 그리 매정하지가 못하다
너도 이곳에 누군가 그리워 오잖냐.,
추억을 간직하는 건 좋지
그리움.,
카페이는 그런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사람들의 쉼 장소가 되겠지
나의 작은소망 이기도 하지
나도 은젠가는 나의 작은공간 가지는 그런 작은 꿈
스몰해피랄까?
인타리아
내가 해주마
자재 ㅇ
인건비 ×
ㅎ
잘 구상혀봐라 커밑 내가 한번 보고 괜찮은지 봐줄테니까
니한테 인테리어.맡기느니.내가 더 질하겠다. ㅎ
좋아요 0
넌 좀 촌스럽잖냐 깐깐하게 하지 않음 요즘 애덜 카페이 안간다카
깐깐으로 치자면은
나빼고 여기 누구 있간?
ㅎ
개깐깐
ㅋ
너보다 촌스러울리가? 개깐깐 해봐야 피곤해서 모두 기피해. 너...모스키토야.
좋아요 1
근데 어디서 하게¿
카페이
이름 ?
내가 지어줄까!
"스테비아"
워떠냐
너랑 아주 잘 어울립니다
영감 100%
아 넘 잘 지었는데
카페이는 네이밍에 맞게 잘 지어라
걱정된다
그래도 난 무식하믄 못살겄더라
모기
두드러기
원흉
개조심
개사끼 큰개 만큼이나 조심한다
생각할수록 어이상실 이다
아니 개엄니는 자식새끼 그런다 치자
남들이 뮨 개고생이냐고요
개 피해 다녀야 하고
맨날 개ㅅㅐ끼 피하려다 개전쟁 하다 끝나냐 ?
야,
수박이나 좀 먹어라
스테비안지 몬지 방울 토마토랑
너 그리고 촌스러 !
내가 촌스럽다고 하믄 촌스런겨
에그
( 꽃 한 개 올리랴? ㅎ
워스트 3대 베스트 컨추리에 너 드간다고
나머진
알자나
ㅋ
ㅇ,ㄴ
아 아이다 카이
또우 발광들 할라.,
포토주의;
커페는 생명이 원두다
오케이':;.,.;.,.;,.;:;,,.;.,;'
시가렛도 불어라 하네....
좋아요 0책은.,그때 어떤 행사 갔을 때 무료나눔한 중고책을 몇 권 골라 트렁크에 처박아 뒀던 책인데.....잠시 힐링받기 좋은 책이었다.
좋아요 0책을 읽고나니 나도 추억을 낳는 카페 하면서 살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좋아요 0책속의 그림들인데 한 컷이 거꾸로네.ㅠㅠ
좋아요 0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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