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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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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3건 조회 350회 작성일 24-07-2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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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호우네  

와 소리 진짜 크다 커

연달아  천둥치네


내 초딩인가  6살때인가

낮에 엄청난 천둥번개가 치는데


너무 무서워하니  엄니가 이불 꺼내줘서   동생이랑 둘이  

이불 속에 웅크리고 있다가

잠든 기억이 있네


낮에 그리 요란한건 그때가 거의 마지막 기억이여

그 후론 커서도 낮에 있었겠지만 기억에 날 먄큼 무섭지가 않았


하필 또 그런날은 정전이 잘 되고 했자나

하얀 긴 초들 다 집에 있었지?


우리도  그럴때면 스텐 접시  위에 초를 켰

모기향도 스텐그릇 위에 피우고


시방  애덜은  정전  이란거  안겪어보고 자라서 

그 느낌을 모를껴

모기항 추억도 읎고


그나저나 큰일이네  

내가 시방  느므 피곤한디  왜 잠이 안온다냐

낮잠도 안자고  저녁나절 반찬 맹글고

개수대  걸름망에  세탁기 먼지망까지 다 닦아쳤는디

별일이네 ㅠㅠ


피곤해서  턱주가리까정 오돌토돌 전부 솟았는디도

잠을 못이뤄 ㅠ


그려도  눈 감아야지  큭  무서우니까 



추천10

댓글목록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정전되서 촛불켜면 글케 좋았다  ㅋ

좋아요 1
best 청심 작성일

하루의 수고하심을
잠으로 보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요

좋아요 1
best 밀테오 작성일

숙면에 도움이 될
따순 물 마시기도 그렇고
여튼 숙면 하시길

정전. 촛불. 기억 나네요
까마득히 잊고 살았던
정전과 촛불이

비오는 날의 분위기가 있는데,
우리동네는 천둥 번갠 없는데
태풍처럼 심한 바람이 마구 불면서
엄청난 비가 쏟아지니 약간 불안해요ㅋ
무섭진 않음. 절대, 네버. ㅋ

좋아요 1
밀테오 작성일

숙면에 도움이 될
따순 물 마시기도 그렇고
여튼 숙면 하시길

정전. 촛불. 기억 나네요
까마득히 잊고 살았던
정전과 촛불이

비오는 날의 분위기가 있는데,
우리동네는 천둥 번갠 없는데
태풍처럼 심한 바람이 마구 불면서
엄청난 비가 쏟아지니 약간 불안해요ㅋ
무섭진 않음. 절대, 네버. ㅋ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하루의 수고하심을
잠으로 보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요

좋아요 1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정전되서 촛불켜면 글케 좋았다  ㅋ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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