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약이 독한가보다~~ㅠㅠ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1/약이 독한가보다~~ㅠ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0건 조회 160회 작성일 24-09-07 11:32

본문

지간신경종인지뭔지가 생겨서

약을 받아 며칠간 복용 중인데 부작용인지 

취권하는 것처럼 자꾸 어지럽고 쓰러지더라...어제 특히 심했음.

운전하면 위험하겠다 싶군.ㅠㅠ


발가락 통증이나 따금증상은 완화 되었지만 발바닥에 먼지묻은 증상같은 건 아직 그대로다.

역마살 낀 인생인데 발이 무너지다 보니까 이제부턴

정적인 생활로 살아가야하나싶다.ㅠㅠ


이제 아점 후 아아 한 잔 중인데

코나바닐라 커피 향이 나쁘지가 않네.


아점은 좀 과식한 느낌이 나는데

작은 잡곡 햇반 하나 뎁히고

어제 쪄둔 꽃게 두 마리를 발라 먹고

게딱지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면서 유튜브 말리브 오션뷰 보면서 먹었는데

게밥이 너무 맛있서인지 말리부 부럽지가 않어,ㅋㅋ


밥 먹고

후식으로는 참멜 반에반에 반쪽과 루비로망 포도를 먹고

아아 내려 마시는 중임.

견과류로는 어제까지 개암 볶은 것 다 먹고

오늘은 땅콩을 에어에 볶아 식히는 중... .


저번에 아들 태워주고 로컬 몇 군데 들러 먹고싶은 과일들 이것저것 사 놓고 쟁여두고 먹는 중인데

역시 산지 과일이 맛있고 싱싱해서 좋다.


집에 쉬니

맛난 것 챙겨먹기 중인데

세상 맛난 것들만 골라 먹는데 아프기는 일등이네.ㅋㅋ

달걀 두 판 살고 뒤돌아보니까 하루를 산 것 같고

인생이 부질없음이로다.

나름 열심히 살아서 미련일랑 그닥 없다고해도 아파지니 허망하고 부질없음에

아침내 본 세계의 부촌투어도 부럽지않고 하루 무탈하게 지나감에 고마울 따름이다.


이제 비움의 연습이 필요할 나날들을 살아가야함을 느끼묘~~

커피향에 힐링~~

추천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4,262건 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217 튀긴김말이 151 0 09-12
14216 K1 234 11 09-12
14215 단테4 149 1 09-12
14214 청심 214 7 09-11
14213 청심 140 7 09-11
14212 그늘집 68 0 09-11
14211 청심 184 5 09-10
14210
5/덥다더워 댓글3
보이는사랑 208 5 09-09
14209 보이는사랑 240 3 09-09
14208 보이는사랑 209 5 09-09
14207 보이는사랑 228 7 09-09
14206 보이는사랑 216 3 09-09
14205 청심 227 5 09-09
14204 西施渦沈魚 247 2 09-08
14203 청심 232 8 09-0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926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