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배가 고파서 급 과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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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121회 작성일 24-11-13 21:37본문
놀러 다녀와서
배가 고프기에 과식함.
영흥도 갔는데
리어카 끌고가던 할머니가 나를 불러 세우더니 굴을 사달라고 해서
만 원에 한 봉지 사옴.
영흥도에서 오늘 손수 깠다고 하심.
굴 씻어 조금만 먹음. 초장에 찍어서 그리고 쇠고기 조금, 골뱅이 초무침 먹다 남은 거 꺼내서 먹었더니
과식이 됨.
배부르다. 모처럼 과식이네.
나이 들수록 소화력도 떨어지므로 소식으로 갈아 타야 하는데
아직 입맛은 살아 있으니 식탐이 자제가 안 되는구먼.
그런데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
아프고 늘 몸에서 열감이 훅훅 올라와서 땀을 흘리니 살이 안 찌는 듯.
얼굴 살이 자꾸 빠지니 주름만이 늘어나는구낭~~
쪼글쪼글 쑤들은 감자로 변해 가는 듯.
그나마 갱년기 치료 시작하니 좀 피부가 촉촉해진 듯.
주 1회씩 당분간 받아보자.
늙어도 좋으니 아프지만 말아다오!!!
최우선은 건강하기만을...언제 갈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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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영흥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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