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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심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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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297회 작성일 24-11-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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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결혼 했음.

당시 참 드레스가 촌스럽긴 하넹.

머리부터 보니 복슬강아지도 아니고 말이져.

세련되게 리마인드 함 해줘야 하남?

환갑 즈음에 이벤트로...ㅋ


시골 깡촌에서 마을 어르신들 모두 모인 가운데 결혼식을 했어여

축가는 두 팀이 불렀었는데....길다길어

신혼은 당시 제주도 안 가고 부곡하와이로 해서 경주로 여러 곳 돌았어여

택시 대절 해서...


신혼여행 갈 때 한복을 두 벌, 양장을 한 벌 가져 갔어여.

노랑과 분홍 한복...

경주에서 한복 입고 돌아 댕겼는데 당시 일본 수학여행단들이 한복 예쁘다고 사진 찍어 달라고 해서

많이 찍어 줬는데...어느 집 장롱 사진에 짱 박혀 있을지도.


신혼여행 가서 티격태격...그때 이혼 했으면 내 인생이 편했을까?ㅋ


추천5

댓글목록

꽃으로도때리지말라 작성일

나보다 3년 먼저했네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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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부케가 그땐 그랬지...울 엄마 어렸을 적에다....딸 입장에서 보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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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시인 작성일

결혼 당시 허리 사이즈 24, 현재 36 맞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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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병 걸려서 자꾸 살이 빠져 피골이 상접 해가고 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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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다시 결혼하면 로맨틱하게 여행 다니고 싶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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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비가 억수 내리고 아유 말해모해....고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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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나르르 마지막으로 결혼하고 담날 예식장 문 닫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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