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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는 사람 따로있고 어르지는 사람 따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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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1,396회 작성일 21-12-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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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

남의편과 딸은 어지르기 박사야.

어쩜 청소하나 안하는 사람들이 내지르기만...


난 미니멀리즘 중인지라

맨날 정리하고 버리기에 바쁜디

두 사람은 맨날 택배여~~

딸은...

주로 책

먹을거리

화장품이고

남의편은

옷 아님 악기, 골프 용품여

나보다 옷은 서너배가 더 많고

슬슬 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하니

가발과 모자를 주로 사들여

그리고 방이 네 갠디 한 방은 남의 편 악기들이여

안방은 내차지

아들방

딸방

남의편은 방이 없어서 거실신센디

아들이 올때가정 아들방에서 기거하도록 명령을 내렸어.

웬만하면 안 마주치길 바라지.

거실에서도 뭔 퍼팅연습을 한다고 지저분하게 해놔서

조만간 훌 걷어 치울예정이여!!


온 집안이 남편짐으로 가득가득~~

오지랖이 넓어

보컬에

기타연주에

드럼에

골프에

시인에

수필가에... .

오만 취미는 다하는데

게 중 여자들한테 걸떡대는 걸 젤 잘하지 싶은데

안 보니 몰라.


대화가 잘 안 통하고

가치관이 상극인지라

그냥 남보드끼 살아지네.ㅠㅠ


이번달에 아파서 돈을 좀 많이 써대서 100만 원만 입금하라고 해봤는데

함흥차사네.


그쪽 또한 내가 미워 죽을겨~~

맨날 아프대지 돈 달래지....ㅋㅋ

추천4

댓글목록

best 야한달 작성일

남 보드끼는 비슷하고요
그래도 대주라고 안방은 양보했어요
애지중지 똥강아지 멀칼이라도 줘 먹을까
청소는 나보다 잘 하네요ㅋ

좋아요 1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연하라 뺀질뺀질 말 안 들어요.ㅠㅠ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남 보드끼는 비슷하고요
그래도 대주라고 안방은 양보했어요
애지중지 똥강아지 멀칼이라도 줘 먹을까
청소는 나보다 잘 하네요ㅋ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청소 잘하면 내줄만 해요. 청소하는 거 한 번도 못봄요. 나아님 이가 서말 홀아비 짝인지라 어디 구석탱이 한 칸이 닥 적격인지 압니다.ㅋㅋ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ㅋㅋ연하시라 아직 꼬리가 들 내려 갔군요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연하라 뺀질뺀질 말 안 들어요.ㅠㅠ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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