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솥밥 시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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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14건 조회 1,466회 작성일 22-05-21 14:41본문
세월이 이쯤이면
사이가 좋든 나쁘든 그저그렇던
마누라 속이기가 귀신 속이기 보다
어렵다는걸 좀 알자
응?늙은 남편들아ㅋ
서방인지 남방인지
오두바이를 짱박아 두고
몰래 타고다닌다는 촉이 딱 왔다는거 아냐
심증만으론 외려 적반하장일게
뻔하고 더더욱 몰래 조심성만
부추기는 꼴 아니겠어?
변함없이 맘에 드는건 오직 한가지
해 뜨면 나가시는거지
나가신 후
생전 내려갈 일이 없기에
안심하고 짱 박아났을
지하 주차장에 갔어
크기가 다른 오토바이 두대가
커버 씌워져 있더군
낯짝이 안뵈니 짚어 내기가 어려웠지만
단서는 의외로 사소함에 있다는걸 아는
아직은 나가 느 마누라다 이거야
당첨된 오두바이 사진을
톡으로 전송했어
평소답지 않게 무려 두시간도 넘어서 온
답톡은 "뭐야?" 였다
대꾸 안했다
두시간 동안 답을 고민했고
대꾸없음에 더이상 반응이 없다는건
니꺼 맞다는 방증인거지
:;,;%:/,;:/:;;;:;,:_*%
::.:*%;,;%*;;,:::;;:;;;
(욕)
싸움 따윈 시마이 뚜껑 덮은지 오래구
"오메 너 딱 들켰어" 만 알려준거지머
암튼지 돌솥은 있던 자리에 들이고
전기밥통 다시 꺼냈어
사흘내리 먹을수 있게 밥 많이 할꺼야
아 톡 차단 전번 삭제 추가ㅋ
묵은밥 먹고 쌩 까이는거
감수할 각오 는 했것지뭐
댓글목록
흐미~
사달날일 만들으셨네야
나는 욕심부려 큰거삿다
무서워서 및번안타고 중고처리 되었는디
써글 똥값댔드라고야ㅠ
이젠 1년반 안타니 무서워서 당분간은
스쿠터도 살 생각 읎어졌시야
다들 타던사람들 나이들믄 다시 취미땡긴다드니
그말이 딱 맞구나
암튼 오도바이는 증말 조심혀야되 흑흑
뭐라 위로의 말을 에혹 큭~
돌솥에서 전기밥통으로 강등됐지만
아예 굶기지 않으시는 작은 사랑? 아하하
속상하실텐데 시트콤같이 유쾌하게
풀어주셔서 퍼뜩 로긴해 영끌 추 ㅎㅎ
끌탕하지 않는 관록 멋지십니다
쌩뚱맞게
달님이 헬맷쓰고 오두바이 타시며
한손엔 화분든거 상상했어옭
ㅋㅋㅋ 촉 ~
남자들은 참 단순하지요
딴에는 머리 쓴다고 쓰는데
꿩처럼 머리만 막고 몸과 꼬리는 쳐들고
나 찾아봐라 식이지요 ㅋㅋ
그래요 싸우지는 마시고
얼마나 갖고 싶고 타고 싶었음
이해해주시라요
부럽네요
달뇨사 깅장히 올만이오! 난 또 어떤 놈팽이가 보쌈집에 업어간 줄 알았소.
반갑구먼^
남편분이 강심장이네요
나름 귀엽기도 하시구ㅋㅋㅋ
살살 타시라고 하세요
달님도 가끔 뒤에 타고 오빠 달료를
외쳐보세요ㅎㅎㅎ
신계숙님도 멋있든데
헬멧은 필수입니다~~
울 남의 편은 자꾸 나멀래 차를 사서 몰래 타고다님
그러거나 말거나 종신보험 들어놨음.ㅎ
물려줄 거라고는 손 마이 가는 강쥐
오두바이 활부금?
촤라리 바람을 피면 후딱 양보 하것구만요ㅋㅋ
남편분이 강심장이네요
나름 귀엽기도 하시구ㅋㅋㅋ
살살 타시라고 하세요
달님도 가끔 뒤에 타고 오빠 달료를
외쳐보세요ㅎㅎㅎ
신계숙님도 멋있든데
헬멧은 필수입니다~~
간뎅이는 부었구ㅋ
좋아요 0
달뇨사 깅장히 올만이오! 난 또 어떤 놈팽이가 보쌈집에 업어간 줄 알았소.
반갑구먼^
오도바이 보쌈 해갈텨?ㅋ
좋아요 0
ㅋㅋㅋ 촉 ~
남자들은 참 단순하지요
딴에는 머리 쓴다고 쓰는데
꿩처럼 머리만 막고 몸과 꼬리는 쳐들고
나 찾아봐라 식이지요 ㅋㅋ
그래요 싸우지는 마시고
얼마나 갖고 싶고 타고 싶었음
이해해주시라요
부럽네요
삼십년전에 실컷 해본 짓을 또 하구
자쁘라졌네요ㅋㅋ
돌솥에서 전기밥통으로 강등됐지만
아예 굶기지 않으시는 작은 사랑? 아하하
속상하실텐데 시트콤같이 유쾌하게
풀어주셔서 퍼뜩 로긴해 영끌 추 ㅎㅎ
끌탕하지 않는 관록 멋지십니다
쌩뚱맞게
달님이 헬맷쓰고 오두바이 타시며
한손엔 화분든거 상상했어옭
반 보살 다 됬음요
승질나면 빼빠로 문대고 올라고요ㅋ
흐미~
사달날일 만들으셨네야
나는 욕심부려 큰거삿다
무서워서 및번안타고 중고처리 되었는디
써글 똥값댔드라고야ㅠ
이젠 1년반 안타니 무서워서 당분간은
스쿠터도 살 생각 읎어졌시야
다들 타던사람들 나이들믄 다시 취미땡긴다드니
그말이 딱 맞구나
암튼 오도바이는 증말 조심혀야되 흑흑
뭐라 위로의 말을 에혹 큭~
내 아들도 내 맘대로 안되는디
남의 아들을 어쩌겠어ㅋ
그나저나 저녁때 둘째가 식당 예약했다는디
며느리 손녀만 아님 안가고 싶구마는ㅜ
으
드뎌 애덜왔구먼~
가족끼리 식사나드리 하는기
예전처럼 쉬운일이 아니라
이 얼마나 좋을꼬~~~
맛나게 즐겁게 묵!
천지가 식당이구만
먼 서울에 예약을 했다고
차는 막히고 밸라 즐겁지 않으나
모처럼 온 애들 바서 좋은 척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