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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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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건 조회 1,233회 작성일 22-05-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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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가 안되어

심부름 하고 장봐드렸는디

겁나 심들었시야


흑토마토 5팩

참외 2만치 사고


모듬쌈, 시금치

이면수 7마리

계란  왕란으로 4팩


간식거리  현미뻥 율무뻥사러  두군데 돌고

요새 다시다 드시는가 다시다랑 자이로스설탕 구매하러

큰마트가고

추억의  누가바 12개 사고


보행장애로  병원처방전 받아다

약 찾아드리고


청소 대충하고,  이면수  씻어 채반에 널어드리고 왔시야


이제  주말엔 어버이날이니 압지 티샤쓰나 반팔샤쓰

사다드리믄 되야

동생 오빠네가  과일은 들고오갔지

이제 수박은 싫다시드라고 소변이 너무 자주 나와

화장실 들락이는기 심드시대


오늘 가니 엄니가 나를 위한 솥밥 지으셨던디

창란젓에  된장찌개 매실장아찌 조기구이에 먹으니

꿀맛이드만 찹쌀섞어  지어그런지 윤기가 자르르 하대야


어휴 열흘만에 손톱 정리해드리니

이건모 드시는기 손톱으로만 가는지 길드만

발은 웰케 굳은살이 발톱밑까지 차오르는지 몰갔으

자르느라 혼났시야


흑흑

늙는다는기  서글픈겨  발톱무좀도 생기셨드라고 ㅠㅠ

울 ㅂㅎ 흉봤드니  노화땜시 생기는거였는가???



추천9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효녀 이십니다
꼭 어버이날이 아니라도
일상으로 하시는 모습 쉽지 않아요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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