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 했었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1,280회 작성일 22-02-27 19:15본문
지난 22일 시엄니 제사여서
칼퇴.후
정신없이 준비를 해서
제사를 지내고나니
담날부터 몸살이 나서 이틀 심하게 앓고
코로나 온줄 알고 자가테스트 두 번 하니 다행히 음성.ㅠㅠ
사실은
우리가 막낸데
요즘 제사들 안 지내잖아요.
울 친정부모님도 산소만 가고 안 지내요.
그런데 형님네가 안 지내니 서운한지 울 남편이
지내고싶어 안달을 내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좀 지내주다가 그만둘 생각으로 지내는데
3년 지냈네요.
원래 내가 신여성이라
미신도 안 믿고
유림이니 종교니 그런 믿음 없는 사람인디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이러니 해서
남편한테 제사 언제까지 지내야해?하니까
죽을 때까지....ㅈㄹ
제사음식은.누가 하나요?
온니 내몫인데 그런 얄미까리스런 대답을....
내년엔 준비도 안하고 안 지내려고요.
지내고싶으면 자기가 자기엄마 제사 지내야지
생각 할수록 괘씸하네요.
반대의 입장이라면
제사비용을 미리 지불하고 준비를 부탁하고
고맙다는 인사 정도는 해야하는데....
그런 거 1도 없고...
온니 힘듦은 내몫
이건 아니지않아...ㅠㅠ
댓글목록
며느리 라는 위치가 그런가봅니다.
장남인 나는 할아버지.할머니 기일을
기억못하는데 제집사람은 희한하게도
잘 기억하더라고요.
제사음식도 번거롭게 다하려 하지말고 간소하게 하자 해도
기왕모시능거 정성껏 모셔야 한다고
하며 젯상에 올리는 닭
생닭(닭벼슬까지있는 털만뽑은닭)
사야한다고해서 오만곳전화해서
겨우 한곳 찾아서 사다 올리곤
했네요.
이번에 배나오면서 할부지.할머니
제사는 성당에 연미사로 넣고
어머니 기일엔 꽂이나 사서 추모관에나 다녀오라고 했는데..
아들놈 오라해서 제사를 올렸더군요.
대단 하시네요. 잘해 주세요.ㅎ
좋아요 0큰엄니의 미친 봉고 추천 합니다.
좋아요 0
훗날 복 받습니다.
아들.딸 교육에 최고랍니다
업무에 참고하세요 ㅋ
제사 안 지내려면 시집은 왜 왔냐고 해서.....가슴을 칩니다. 결혼한거
..지금도 너므 후회가...ㅠㅠ
지메엄마 제삿날도 몰라 내가 달력에 동글뱅이를 크게 쳐 놓으니 겨우 알 정도...ㅠㅠ
좋아요 0시엄니 생각해서 좋은맘으로 지내주는데 남편이 네가지가 없네요.ㅠㅠ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