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수 댓글 7건 조회 1,614회 작성일 22-02-19 17:49본문
갈수록 시장에서 하는 일이 많아진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나를 잘 모르니
아르바이트 정도로 알고 있었나 보다
그런데 요즘은 저 남자가 남편이라고
그래서 그런가 심부름을 자주 시킨다
다른 물건 사러가면서 우리 가게에서 산 물건을
주차장 차 트렁크에 넣어 달라고 시키는가 하면
다른 물건도 사들고 와서 같이 주차장까지
갔다 달라고도 하며
어떤이는 아예 전화로 물건을 주문하고
직접 배달을 요구한다
그러다 보니 일이 많이 늘어 났다
솔직히 전보다 힘든거 사실 이지만
항상 웃으며 응답하고 시키는데로 한다
어제는 내가 없는 사이에
손님중에 누군가 박여사에게
남편분이 너무 친절하다며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고 갔단다
그러지 않아도 요즘 매상이 올랐다고
박여사 웃으며 좋아 했는데
나에게 눈 웃음 보내는 의미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고맙다는 의미가 아닐까
더 친절하게 잘 해야지 칭찬 할 때 더 잘하자
댓글목록
관수님 매력에 동내 아낙들 가심이 벌렁벌렁...박여사님 질투하시는거 아닌지 몰것습니다 ㅋ
좋아요 0
스쿠터를 한대 사서 일하시면 힘이 좀덜드실것 같은데..
뒤에다 노란 프라스틱 상자하나 얹어서
배달도 하시면 매상도 더오를듯.
스쿠타 최고죠 ㅋ
100kg씩은 싣고다녀도 끄떡읎드라구여
찰떡궁합이네요. 척 하면 삼천리...이심전심
좋아요 0
코로나 시국에 매상이 오른다니
대단한 영업방식입니다
성실하시네요
응원합니다
김장철 지났다고 방심하지 마세요
냉이, 달래 다듬기가 성질 테스트 함요
박여사님이랑 오손도손 다듬으면
글케 짜증나진 않을거에요ㅎ
인간의 재수는 분명히 한계가 있는데,,,,
로또복권 3회 연속
1등으로 당첨된 개부러븐 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