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저녁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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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0건 조회 1,164회 작성일 22-02-08 22:25본문
오자마자
빈대떡 부쳐먹고
씻고
초4....6학년용 분수책 보다가
너무 그림이 많고 조잡해서
반쯤 보고 버림.
다시 책장을 훑으니
고도원의 어록집이 있어 반 정도 읽으니 이 시간이여
책을 덮고
잠시 쇼핑질
홍게 열 마리 주문
생화 주문 함.
언제나 그리 살아내지만
그럴싸한 목표와 계획보다는
오늘 하루을 충실하게 즐겁게 살아야지.....하는 도돌이표 생각엔
변함이 없다.
성공한 삶도 멋지지만,
소소한 행복을.추구하는 현재의 삶도 잔잔한.파도처럼
평화로워서 좋다.
인생은
흘러가는 강물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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